정말...서럽기도...우울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글 올리는게 죄송합니다.

오늘 선배님이 부르셔서 술자리 갔더니 돈도 없이 왔냐고...그런말 듣고 그자리에 있기도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습니다. 솔직히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ㅠㅠ

괜히 나가는 바람에 키보드 주문도 못하고 기분만 버리고...이만저만 우울한게 아니네요...

타지 생활하면서...사는것이 이렇게 서러울줄이야....6년째인데도...서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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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 2005-04-22 03:43
음.... 저는 선배라는게 없어서... ㅡ.,ㅡ;; 잘은 모르겠지만... 돈 있는 사람이 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_-;;; 내가 돈있을 때 사면되는 겁니다...
Gypsy 2005-04-22 04:27
농으로 한 말이라 믿습니다. 설마!! 선배라는 사람이 그랬겠습니까... 오늘 해뜨고 나면 어젯밤엔 좀 취했었다는 변명으로라도 잘 무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수철 2005-04-22 05:41
무조건 덮어두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덮어 뒀다고 그 사람이 덮어 줘서 고마워 하는 건 아니니깐요. 그래봤자 더 내리깔고 우습게 보는 세상. 같은 말이 농담일수도 진담일수도 있겠지만 상황,표정,말투,말 던지기 전과 후의 취급 등 뭔가 느꼈기에 그런 기분이 드셨겠죠. 취중진담 농담이겠지하고 덮어 넘어가서 그걸로 그 사람이 인간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덮어 줬다고 감싸 줬다고 믿어 줬다고 도와 줬다고 고마워하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수철 2005-04-22 05:47
그런 사람 이런 기분을 에너지원으로 힘내시고 승승장구 하시면 됩니다.
꽁기꽁기 장사장 2005-04-22 09:27
저도 한수철님과 같은생각입니다. 그냥 농담이라면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리시지는 않으셨을듯... 신승학님 힘내세요^^ 홧팅~~~
Kris 2005-04-22 09:43
혹시 소심 A형; 제가 소심A형 그룹에 속한지라 ^^; 기분 푸세요~ 선배가 농으로 한 얘길껍니다~
우기 2005-04-22 09:51
학교다닐때 동기모임하는데 만원한장이 없어서 고민하던때가 생각나는군요.--;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게 돈 아닙니까.. 안사줄거면 왜 불렀냐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그 선배..ㅋㅋ
제로쿨 2005-04-22 10:09
저도 소심A형이라 ㅡㅡ; 농으로 저런이야기 해도 울컥합니다. 아마저라면 뒤집어 엎었을지도 -_-a;;;
제뚜 2005-04-22 10:39
아마 뭔가 다른 이해문제가 얽혀서 괜한 트집이 아닐까 하는... "멀더 이리와 봐요. 응?" 하하 기분푸세요.
부들부들 2005-04-22 10:50
있는사람이 사는거죠 ㅎ_ㅎ;;; 돈버는건 공평하지 않은데 쓰는것만 공평해야 한다는건 말이 안되요 ㅎ_ㅎ;;; 로또 숫자는 이번에도 6개 다 빗나갈라나 ~
sonkal 2005-04-22 12:58
leader님께 동감! 전 누가 술먹자고 하면 지갑부터 점검하고 나갑니다. 없으면 없다고 미리 말을 해서 나중에 서로 눈치보는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있으면 최소 1차는 제가 내야 속이 편하죠. 요즘엔 카드때문에 지갑 걱정 없이 마시고서 몸 버리고 다음날 후회하고 카드 사용 내역서 받을 때 반성하지만요..
신승학 2005-04-22 19:51
다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제 술김에 이렇게 글쓰게 됐습니다. 지가 산다고 해놓고는...ㅠㅠ 이번 정모때는 총알 듬뿍들고 나가서 여러분들과 잼나게 놀고 키보드도 하나 분양받아올래요.^^ 어서 다음주여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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