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KB Lite 2 를 방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탐님의 4700에 홀라당 넘어가서... 오늘 4100만 두 개를 저지르고 ...

   1. 옥션에서 구매한 4100 + 3700 콤보, 4100만 파는게 있는줄 몰라서 저지름
   2. 4100 신품, 방금 받아서 쳐보고 있는데 키감이 훨씬 가볍습니다.
      키 피치와 키캡사이 간격에 적응을 하는 중입니다.

자, 그럼 제 손과는 궁합이 별로 맞지 않았던 HHKB Lite 2는 과연 방출해야 할까요?
말까요? 어쩌다 보니 찬밥신세가 되었군요. 스탠다드 키캡인건 좋은데 키감이 무거워서
적응 못하고 있었습니다. 방출하기에는 좀 아까운 면이 없쟎아 있고... 흑흑흑...

그러고 보니... 어라? 4100이 언제 두개가 되었지? 아... 내가 실성을 했지... 흑흑흑...

4100 + 4700 세트
4100 + 3700 세트
HHKB Lite 2

이런 구성이 되어버렸군요.  아니며 HHKB Lite 2 + 3700의 콤보를 한번 만들어 볼까나...

오늘의 교훈 :

1. 장터에 들어가서는 최대한 관조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모든것은 허황되다.
2. 지름신은 가급적 영접하지 말지어다. 안사람에게 쫒겨날 우려가 있다.

3. 손마디, 손등, 손목, 팔뚝이 아플 정도로 야근을 하지 말지어다!!!

절대로 염장 아닙니다. 요즘 야근비 벌어서 키보드를 사고 있다는...
지름신이여, 이 불쌍한 중생을 살피소서.

관세음 아멘, 나무아미 알라신~~~

P.S. 그건 그리고 탐님 물어내세요. 제가 이렇게 자제력을 잃을 줄은 몰랐다는...
     그래도 제대로된 미니 키보드 만세입니다.
이전 댓글 1
조준기 2005-05-07 02:14
언젠가 HHKB Pro로 갈 지도 모르죠. HHKB Lite 2 를 쓰면서 무진장 뽐뿌를 받았으니까요. 집에서는 제 컴에 리얼포스가 달려 있는 관계로 그 키감을 대강 짐작하기때문에... 하여튼 당분간 4100 + 4700 이쁜이 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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