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구형백색 스위치..



오늘 이재님께서 방출하신 구형백색 11800을 받았습니다.

메인 키스위치는 모두 구형 하우징에 구형백색축..
펑션키와 탠키는 갈색축입니다.  

받기전에는 모두 구형백색축이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구형백색과 갈색의 조합이 환.상.적이군요 ^^;

구형백색축은 철판이 없는대도 마치 철판댄 갈색축처럼 고정감이
더하고 흔들림도 적은 거 같습니다. 갈색의 스프링을 적용해서인지
갈색과 유사하면서도 구분감과 탄력도 조금 더...

조금 아쉬운건 1800의 레이아웃에 너무 익숙해져, 아직 11800의
펑션키 위치가 조금 난해하군요.. 익숙해질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으로써 MX스위치는 완결이 되었습니다.
( 무슨 만화 완결편도 아니고.. --; )

이미 철판맛을 봐 버린 탓이라.. 11800에도 철판을 구해넣어야
할지.. 또 다른 고민이 생겨버렸습니다.

뽐뿌질로 지름신에게 인도해주신 대구맨님.. 그리고 좋은 키보드
방출해주신 이재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일밤 사진게시판에 체리종합선물셋트 나갑니다. 기대하세요^^;

PS. 대구맨님... 구형백색과 ML스위치 좋다고 하셔서요~~
    ML4100도 까만넘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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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군 2005-05-06 17:01
우기님... 불을 지르시는군요..ㅜㅜ
이재 2005-05-06 17:07
한 키보드에 다른 슬라이더를 섞는 배열을 연구해 보면 매우 흥미롭기도 하고, 키감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궁합이 맞으면 양쪽 모두 키감을 예민하게 느끼게 하거든요. 어느 키가 되어야 할 것인가는 개인의 사용습관에 달린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메인키 스위치의 숫자열도 종종 궁합이 맞을만한 다른 슬라이더를 넣곤 합니다. 갈색축 백색축도 잘 어울리고, 흑색축 청색축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백색축은 여러 조합에도 궁합이 잘 맞는 듯 합니다. 오리지널 백색축/백색축 스프링은 소리가 아주 작은 장점이 있죠. 자기만의 배열/튜닝 흥미롭네요. 맘에 들어하시니 매우 기쁩니다. ps. ML 스위치는 역시 4400입니다. 크... 하우징 영향이 큰 듯 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셔도....ㅎㅎㅎ
대구맨 2005-05-06 17:10
너무 심하게 지른게 아니신지 ^ ^;;; 체리 미니 ml4100은 시간이 조금 지나야 키감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키보드 안의 빈 공간에 신문지 같은것을 단단하게 감아서 넣어주면 키보드 자체의 안정감이 훨씬 좋아지더군요. 지금 저는 ml4400과 ml4100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비싼 키보드들은 다 버려두고 싸구려(?)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ml4100과 ml4400이 키보드의 높이가 가장 낮고, 크기가 작아서 실제사용하기에는 가장 편하다는 이유때문입니다. ^ ^ 그리고 고속타이핑에도 최고죠.
Leader™ 2005-05-06 17:47
11800이 하우징이 좋습니다. 싸구려 1800이 따라올게 못됩니다.
우기 2005-05-06 18:01
사실 ML스위치는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 제가 마징가 손가락이라 컴팩트형태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미니 키보드는 영 답답해서요.. 일단 키감을 좀 맛보고 아니다 싶으면 장터로 방출..
이재 2005-05-06 18:22
시훈님 것, 번개에서 쳐봤는데, 철판 때문은 아닌 것 같고 제가 만져본 구형 백색축들과는 상당히 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꽤 다르던데, 그 이유는 잘 감이.... 따로 다른 튜닝이 있었는지.... 그리고 시훈님이 보내주신 다른 하나, 개인적으로 갈색철판 그동안 만져본 것들에는 큰 느낌이 없었는데, 5000 갈색축 철판은 좋더군요. 오리지널 5000이 기판이 작으니까, 차이가 미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철판 댄 효과가 확실하더군요..
성시훈 2005-05-06 18:28
웃.. 윗글 지웠는데 이재님이 덧글을..ㅎㅎ 백축의 차이는 아마도 스프링의 차이가 아닐까요? 저는 이재님이 하신 것 같은 조합은 써보지 않아 잘모르지만서도요. 사실 제 백축은 보라카이님이 구형 청색을 만들고 남은 것으로 만든 부산물이랍니다. 그래도 부산물 치고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000 갈색축은 철판이 아니라 알루미늄입니다. 철판보강한 것과 알루미늄 보강한건 여러면에서 차이가 꽤 큰 것 같습니다.ㅎㅎㅎ
성시훈 2005-05-06 18:30
네. 상태 좋은 로이터에서 골라 뽑은 스위치로 만들었고 스프링은 위아래 1턴씩 자른 것입니다. 보라카이님이 이거 자르고 전문가용 일제 니퍼가 날아갔다고 하시더군요.
이재 2005-05-06 18:35
핫핫, 체리 스프링 볼 때마다 느끼지만 좋죠. 개인적으로 청색축이든, 갈색축이든 모두 알루미늄이 더 좋은 듯 했습니다. 지금 우기님이 가져가신 백색축도 로이터에서 뽑은 거죠.
성시훈 2005-05-06 18:37
로이터가 옥션에 풀릴때 말도 많았지만 좋은 재료로 잘 풀린 것 같습니다. 사실 구형 백색 보기가 구형 청색보기보다도 더 힘든 것 같더군요.
우기 2005-05-06 18:42
로이터 구형백색은 더 구할 수 없을까요? 11800 구형백색에 알루미늄을 넣으면 어떤 느낌일까요? 이제 체리.. 완결하려 했더니 점점 더 빠져드는.. --;
이재 2005-05-06 18:47
우기님, 그런식으로 빠져드시려면 우기님 선호하는 레이아웃인 1800이나 3000에 본격적으로 구형백색 이식하셔서 알루미늄을 넣으시는 게 어떨까요? 11800은 제 경험상으로 철판 넣은 버전에 가장 근접합니다. 슬라이더 상태 차이가 철판 유무보다 더 차이가 있는 듯 했죠.
한수철 2005-05-06 18:57
오! 계획만으로 끝난줄 알았는데 보라카이님이 5000 알루미늄도 만드셨나보군요. 남는 5000 알루미늄 방출 계획없으신가요?
이재 2005-05-06 19:02
수철님, 시훈님 것은 3000에 이식한 5000 갈색축입니다. 3000 알루미늄이죠. 5000 알루미늄도 몇 개 존재할 거라는 짐작을 해 봅니다만..... 아직은 수면위로 떠오른 적이 없죠...
탐 2005-05-06 21:40
스프링의 턴?을 잘랐을때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문제가 없을만큼 잘라내는게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시훈님이 소유하고 있는 키보드는 잘 개조된것 같습니다. 스프링을 잘라냈을때의 문제점은 digipen님이 쓴글을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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