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사람이 가베를 하는것이 어떻겠냐고 계속 압박하네요
가격이 150만 ~ 190만 이라고 하는데
가베를 해야하나요? 안해도 되나요?
돈도 돈이지만 효과도 의심나고
쩝 .....
해보신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혹시 가베 시키시는분 계신가요?
이전 댓글 18
가베가 뭔가요???? 뽐뿌가 아니길.....-_-;;
가베가 먼가 하구 한참 뒤졌네요 호호홋 이런것두 있었따니
흠..애를 안키워봐서 모르겠군요
총각에겐 미지의 영역이군요. ^^
첫 출산 전이기에 패쓰요
솔직히 황우석교수도 가베 교육은 안받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재교육이 중요하긴 하지만... 생활환경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해도 좋을듯... -_-;;;
아하 저거군요... 헐~~~
저희 집사람과는 은물땜시 한참을 다퉜던 기억이 있는데...-_-;
아이들은 역시 뛰어노는게 가장 큰 교육입니다...ㅎㅎ
리더님 자식을 키워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남들하는 거 안시키면 왠지 애들이 기죽을 거 같아서 시키는 부모도 많거든요...ㅎㅎ
마치 남들 다 기계식 키보드 치는데 혼자 멤브레인 치는......
........................퍼퍽!!!!.....텨텨=3=3=3=3==3=33=33
음... 다른 자식들이 기계식 친다고 해도 내 자식이 멤브레인을 쳐도... 공부만 잘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식의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부모가 이것저것 시켜준다고 해서 자식이 그만큼 따라오는 것도 미지수입니다. 저는 강남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지만... 반에서 일등하던 애들은 항상 집에서 묵묵히 혼자 공부하는 애였습니다. 그놈을 보고 많이 느낀것이지만... 고액과외를 시키고 쪽집게 과외를 시키는 것은... 자기 자식이 남보다 뒤떨어진다고 느낄때... 아니면 자기 자식이 그 부분을 느끼기 시작할때 시작해줘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의 생각마다 다 틀리니까요 ^^;;;
부모마음이 자식한테는 모든걸 다 해주고 싶죠. 저 역시 애들 키보드는 최소 체리를 주고 있습니다. 첫째/아내 공용PC가 G80-3000 클릭이고 둘째 전용 PC가 88년산 1391401이죠.
제 애들의 예를 보면 은물은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다만 비용대비 효과는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이것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위하여 무언가 도와주는것은 맞습니다만, 절/대/로 유행을 따라가시면 안됩니다.
리더님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혼자 공부했구요.. 이만큼 잘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결혼할때 집사람에게도 그런 영재교육이나 애들을 쳇바퀴돌리듯하는 학원과외는 절대 불가하다(이순신 톤으로...^^) 다짐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일반화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엄마들 등쌀에 저런거 사다놓죠.. 남편들도 첨엔 흰최님처럼 반대하다가 결국 포기합니다.. 다행히 한번의 시행착오로 끝나면 애들도 부모도 좋지만 계속 되더군요.. 피부에 와닿는 얘기는 아니지만 예전에 직장다닐때 학부형이었던 선배들을 보면 애들이 친구를 만나기위해 학원엘 간다더군요.. 같이 놀 친구들이 다 학원에 있어서.. 쉽게 혹은 단순히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ㅎㅎ
아무튼 지금 저희애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이상적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유치원가면 집에 올때까지 뛰어놉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좋구요.
글씨좀 늦게 깨우치면 어떻습니까.. 숫자도 좀 헷갈려도 상관 없습니다..
애들은 역시 뛰어놀면서 커야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재교육? 을 위해 두가지를 실행해야합니다.
1. 어렸을 때 말안드르면 팬다...
2. 왠만큼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 할때까지는 놀게 냅둔다... 일 저지르면 물론... 1번을 감행...
실천 中...ㅎㅎ
제가 어린이 도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 한 말씀 드리자면, 가베는 교구 그 자체보다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가 더 중요한 기구입니다. 놀이방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가베를 전시용으로 갖추어 놓고만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 교구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생님이 없기 때문이지요. 프X뵐, X테소리, 글렌X만, 장X 등등의 교육업체에서는 고가의 해외 교구를 수입해서 더욱 고가로 판매하는 한 편, 방문 교사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20년 전에도 가베가 보급되어 반짝 바람을 일으켰다가 사라졌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가베는 한국의 기이한 교육열풍과 영재교육 트렌드가 맞물려 학습효과가 과도하게 부풀려진 부분이 있습니다. 가베 교육 자체가 감각/감성/사고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장기간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가 바탕이 되어야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방문판매 도서 및 교재로는 더이상 시장을 재생산하고 소비자를 유혹할 수 없게 되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트렌드 상품이라고나 할까요...
단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가베 교육은 하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돈으로 다른 단행본 도서들을 많이 사서 읽어 주시고, 함께 외식을 자주 해 주시는 것이 아이에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들을 담당하고 있고, 유아/초등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니까 믿으셔도 됩니다^^;)
오~ 새파란님... 멋진... 조언...
새파란님, 와이프가 어린이집 교사라 종종 도움 요청하겠읍니다.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습니다만....
...수재는 만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영재는 타고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인지, 작금의 영재교육 열풍을 보면 본말이 전도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집에는 애들 둘다 가베 시킵니다. 그렇지만 강제로 시키는것은 아니고 애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기가 있으면 하게 합니다. 그리고 저도 같이 놀아주고 우리 집사람도 같이 놀아줍니다.
리더 님, 4년 동안의 어린이 출판사 영업과 사이트 운영을 통해 얻게 된 그냥 풍월 정도입니다^^
빠샤 님, 저에게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회원들에게 이벤트로 보내는 책에 좀 여유가 생겨서 보내드릴 수 있을 듯...
DJ.HAN 님, 결혼도 안하시고 아이도 없으신데 작금의 왜곡된 영재교육 열풍을 냉정하게 파악하셨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영재성은 타고난다고 하더군요. 그 영재성을 잘 키워주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영재가 되든지 평범한 아이가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영재성을 판별해주고, 아이의 영재성에 맞는 커리뮬럼에 따라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은 한 군데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영재교육 역시 가베와 마찬가지로 왕성한 교육열과 이웃에게 뒤지기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한 상품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