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벼르고 별러오던
키보드 다이어트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나름으로 여러 종류의 키보드를 접해 봤습니다만,
이제 제 수중에 남아 있는 건
라면박스 보다 약간 큰 부피의 박스에 조신하게 들어가 있는 키보드 4-5 종,
그리고 그 박스에 들어가기 힘든 부피의 알프스 스위치 채용 키보드 2종...
정도군요.
다이어트를 좀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건 아니지만,
더 이상하다가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까 싶어
이 쯤에서 숨고르기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궁극적으론 미니키보드 1종, 키패드 1종을 포함한 5종류 XX개가 목표입니다만,
거의 이상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는...)
아이러니한 건 이 중에는
요즘 개조열풍이 마구 불고 있는
알루미늄/철판 보강판(오리지날은 제외),
그리고 넌클릭 스위치의 최강자 알프스 살구색/오렌지색 축 채용한 키보드가
단 한 종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0-;
이 곳에 오기까지 여러가지 경험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서도
확연하게 줄어든 키보드들을 보고 있자니
아쉽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오히려 쓰지 않는 것들,
앞으로도 쓸 가능성이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느니
방출을 하게 되어 속 시원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box들이 없어지니까
적은 공간이나마 그래도 늘었다는 생각이 들어 좋기도 하구요.
뭐.. 이제는 아주 특수한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소장용이 아닌,
개인적인 궁금증 해소 후 방출 하는 형식을 취하게 될 것 같군요.
키보드 많이 가지고 계신분들...
키보드 다이어트 해보세요.
좋습니다... 좋아요. ^^
p.s. 아.. 모 키보드를 구해야 하는데, 정말 안구해지는군요.
(돈으로 도배하면 가능하겠지만서도... 그러기엔.. ^^;)
키보드 다이어트... 거의 끝이 보입니다.
이전 댓글 8
모 키보드가 몰까요? 오천?
올드델이 아닐까요 ???
키보드 다이어트도 요요 현상이 아주 심하더군요
정신 사나우니 좀 줄이자 해서 줄여놓고
또 궁금해서 이것저것 맛보자니 확 늘어나고,
개조한다고 확 늘어나고,
예전에 만진 거중 아쉬워서 늘어나고... 음...
요요현상 없애려면 5000을 두개 가져야 하는 듯.
알음알이님 오천 두개.... ㅋㅋㅋ
두개면 뭐합니까?
두개가 키스위치 종류가 달라서 가끔씩 쓰다듬어 주는 수준...
그냥 망부석마냥 쳐다만 보고 있다는... -_-;
5000이.. 청축..갈축 있으시나 봅니다.. ^^ 뿌듯하시겠습니다. ㅎㅎㅎㅎ
키보드 다이어트.... 하고싶습니다.... 털썩;;
하염없이 쌓여만가는 박스들... 언제부턴가 표시를 안해놨더니 이젠 어디에 뭐가 들었는지 도무지....-_-;;
일전에 박스정리한답시고 이리저리 옮기다가 허리가 삐끗...ㅜ.ㅜ;;
마님께 엄청 구박받고(19금 버전)....헐~~~
애고애고 매니아의 길이 일케 힘든줄 진작 알았다면...-_-;;
박스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G80-0418 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