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거래...

얼마전에 방출한 compaq 1800이 그리워 알아 보던 차에 마침 재고가 하나 있는 곳이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셀러의 질(?)이 최고였습니다. 바로바로 보내주는 답장에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구에

"사진은 없으나 당신이 찾는 모델의 사진을 보내주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키보드와 확인하여 알려 주겠다"
"그리고 오리지날 박스는 아니지만 박스내에 보관이 되어 있다"

라는 적극적인 자세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송금 후 오늘 화서 메일을 확인해 보니 바로 트랙킹 넘버를 보내오는군요. 다음주 초쯤에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말과 함께요..^^;;


**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여 처음에는 하판에 붙어 있는 라벨의 사진도 보내주려다고 파트넘버하고 레이아웃 사진만을 보내면서 자세한 정보는 키보드 아래의 라벨에 붙어 있다고 하니
셀러 曰

"하판에는 185366-001, g80-1838/hpu라고 쓰여 있으니 확인해 달라"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ㅋㅋ

이렇게 믿었는데 키보드에 대해 뻔히 알고 있는 셀러여서 절 속인거라면..어쩔 수 없지만 그럴 것 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국내거래 가격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입니다.(택배비 포함해서)

기다리면 되네요..오리지널 박스에 없다고 하니 사용감정도는 감수하고 있습니다.^^
근데 전 refurbished라는 것에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은근히 신동품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확인을 해 봐야 할 문제이지만 아직도 구하고자 하면 구할 수 없는 물건은 몇 안 되는 것 같습니다.
5000박스 신품정도 될까요.ㅋㅋ 참 제니스 zkb-2(r)도 박스를 가지고 있는 신(동)품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군요.^^;;
이전 댓글 4
우기 2006-01-11 12:33
5000 박스품보다 ZKB-2가 신품으로 구하기 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뚜 2006-01-11 12:39
하여튼 다 그림의 떡...먹고 싶군요. 꿀꺽~
swirl 2006-01-11 12:43
아 그렇죠.. 아무튼 zkb는 그 흔적을 찾아보기조차 쉽지가 않더군요.^^;;
곰퉁이 2006-01-11 14:17
축하드립니다.... 이런 명기들을 찾아내시는 분들이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