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이 터졌네요..~~ ㅎㅎ
작년에 번개때 얼핏 이야기한거 같은데...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들놈이 베란다 창고에 쌓아두었던
건프라를 보고 말았습니다...하필.. 그 중에서도.. RG 건담을 보았네요.
박스를 열어보더니.. 만들어달라고 때를 쓰길래, 너가 커서 만들어라 하고 이야기 했는데,
몇가지 제안을 하더군요. 자기가 어떻게 하고... 저렇게 하고... 결론은 엄마말 잘듣고, 엄마를 힘들게 안할테니,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잠자리 들기전 한마디..
" 아빠~ 내일 책상에 건담에 들어가는 비행기가 있어야해!! 알았지?
내가 1주일 바줬어.... 내가 다 만들어 달라는것도 아니잖아!! 조그만 비행기야... 알았지? "
헐....
담부터는 PG를 사야겠어요. RG는 너무 작아서 만들기가 힘드네요.
디테일은 MG급인데, 사이즈가 작으니 원..
1시간동안 양쪽 발바닥하고, 코어파이터 하나 만들었네요. 1주일동안 1시간씩만 투자해서 만들어야쥐.. ㅋㅋㅋ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