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개조

제니스 옐로우축을 분양받아 쓰고 있습니다.
스위치 상태도 매우 좋고 키감도 꽤 쓸만합니다.

"리니어는 역시 앒으스"에 공감 하며 지금 즈음 배달 중일 제니스 녹축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아놔~ 근데 소리가 이건... 똘깍, 찰칵, 철컥, 찰찰, 투캉 투캉 많은데... 클릭도 아닌 넘이...
삑삑삑~ 이건 머냐고오~

이 죽일넘에 스피커!!! 뜯었습니다!!!

나사 6개, 볼트 6개를 풀어서 속살을 잠시 구경한 다음 스피커를 찾았습니다.
스피커 양쪽 접점을 연결 해버릴까 하다가, 이래도 키보드에는 이상이 없는지 잠시 키메냐를 검색하던 중... 두둥~ 토글키가 있었군요.

언젠가 "어떤 사람은 스피커를 아주 뽑아버린데요~"하는 읽은 기억이 나서 일찌감치 생각도 못 했었는데... 그게 왕키보드였던가??? 암튼 제니스 삽질 개조기입니다.

하루에 3시간만 자고 일요일에도 연구실에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키보드는 무슨 키보드냐. 쌓인 일이나 잘 해자. 이제 키메냐 끊는다 하면서 손까락은 글을 남기고 있는 수정액 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꾸벅~
이전 댓글 6
머릿속수정액 2007-03-16 22:17
흠... 이제 보니 제니스... 무한 입력도 되는 착한 아이군요. ㅋㅋ
ZeroCool™ 2007-03-16 22:19
컨트롤 + ~ 인가.. Alt + ~ 하면... 비프음 토글될껀데요???
백두산 2007-03-16 22:22
요즘 제니스 눈에 자꾸 밟히네요..음..~~~^^ 머릿속수정액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nyter 2007-03-16 23:48
제니스는 옐로우라도 스위치 세척한 다음에 윤활만 하면 녹축 부럽지 않습니다. ㅋㅋ
조준기 2007-03-19 22:49
개조 절대로 하지 마세용. 비프음 죽일 수 있습니다. (키 조합이 뭐더라?) 간만에 녹축을 꺼내봐야하나...
조준기 2007-03-19 22:50
저는 모델 M 1390131이 메인이고 가끔 다른걸 돌려가면서 쓰기 때문에, 제니스의 경우 꽂자 마자 하는 일이 비프 음 죽이는겁니다. (염장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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