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은 참지 못하겠습니다.

일이 많아서 야근하는건 좋습니다.

이젠 기획까지 하라고 하시니...

프로젝트 하나를 저혼자 기획 + 설계 + 코딩 까지 다하라네요.

결론은 프로젝트 하나 회사에서 꿀꺽하고 값싼 프로그래머 한명에게 다 부려먹을려고 하는군요.

여지껏 나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창업멤버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 하고 있는데

힘 다빠지게 만드는군요.



대한민국 개발자는 정령 요꼴나는건가요? 아님 제가 운이 없어서 요모양인가요...



오프로 만나뵌 많은 횐님께서 현재의 제 상황이나 급여에 관해서 상담을 해도 거의 결론은...
뀨뀨님의 "다 때리치삼! 다른곳으로 가삼!"
이었는데..

그놈의 정대문에 여지껏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건 참기가 힘드네요.
이번 프로젝트건만 급해서 .... 제가 기획에서 개발까지 다 해서 (야근은 n 일이 될듯;) 끝낸다고 쳐도.... 문제는 다음일듯.
다음부터 계속 그렇게 부려먹을까봐 겁나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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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2007-04-25 11:33
전 사직합니다^^
이훈 2007-04-25 11:36
다음달초까지 인수인계해주고 나올겁니다^^
뀨뀨 2007-04-25 11:37
회사일은 받은만큼 하면 됩니다. 하라해서 다 하지 말고... 받은 만큼만.. "왜 않했어" 하면 "어..저기 그게.." 라고..ㅎㅎ 제로님이 일처리를 잘하시니 업무가 점점 느는거 같습니다. 월급을 늘려달라 강력요청을...ㅋㅋㅋ
구름접시 2007-04-25 11:41
정. 정. 정. 정말 정 때문에 남는게 정말 무섭더군요. 개발자들은 정 때문에 남지만 윗분들도 과연 정 때문에 제로쿨님께 그렇게 일을 주는 것인지 냉철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제로쿨님이 회사에 정말 필요한 인재여서 제로쿨님의 능력을 키우기 위함인지 단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함인지... 초창기에는 창업멤버니까 회사 커지면 잘해주겠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회사 커지면 핵심인재 아니면 창업멤버라고 특혜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노다군 2007-04-25 11:42
지가 그래서 얼마전에 시 한수 올렸었자나요...ㅜ.ㅜ
메리 2007-04-25 11:45
하악. 회사 하나 만드샘요.-_-)/;;
서기옵빠 2007-04-25 11:50
1루에서 발을 떼지 않으면 2루로 도루할 수 없다!
슬 2007-04-25 11:53
^ㅡ^...공감합니다... 제가 전에 있던 회사는.. 개발자가 저 혼자 였습니다... 제 발이 개발되도록 뛰어다녔었죠; 결국 지금은, HHP-Pro사주는 좋은 회사 만났습니다-.-ㅋ
이훈 2007-04-25 12:06
역시 이직이 대세입니다!!!!!!!!!!!!!!!!!!!!!!!!!!!!
품질관리실-이온 2007-04-25 12:23
7년이면... 다 때리치삼! 다른곳으로 가삼!"
소어 2007-04-25 12:39
뀨뀨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어디 어느 일이나, 일 잘하고 많은 업무량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더 많은 일을 떠맡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받은 만큼만 하는게 좋겠지만.. 이건 어려울테니 월급을 늘려달라고 요청을... ㅎㅎㅎ (2)
로이 2007-04-25 12:46
일을 잘하니깐 많이 시키는건 당연한거구요^^ 창립멤버시라면..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과연 이회사가 얼마나 클것인지.. 가능성이 보인다면 참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면.. 다 때리치삼!! ㅋㅋ
남비뚜껑 2007-04-25 13:20
저희 회사로 오삼~ 사람 뽑던데 ^^;;;
서기옵빠 2007-04-25 13:24
자기 지분없는 창립멤버는 의미없는 몸부림이 지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돈 앞에서 변하는게 사람이라서... 초기에 잘 챙겨주마 해도 시간 지나고 돈이 눈앞에 보이면 맘이 달라지지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을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돈 앞에 의연한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는... 정말 제가 아는 몇몇사람 빼고... 벤처에서 어드벤쳐 몇번 겪고나면 인생 후딱 지나갈껍니다. 젊을때 인생은 다른 어떤 시절의 인생보다도 값진 겁니다. 미래를 보세요. 뭘해야 될지 고민도 많이 하시고요.
쌍문동최씨 2007-04-25 13:27
[다 때리치삼!]
백두산 2007-04-25 13:29
ZeroCool™님 회사에서 인정을 많이 받으시는군요.. ^^ 뀨뀨님 말씀대로 월급을 올려달라고 요청을 하시거나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때문에 남으시겠다면 술마시고 엎어버리삼..~~~^^
아이오렌 2007-04-25 13:40
저희 회사로 오삼~ (2) 사람 뽑습니다 -ㅁ-;;
sjuno 2007-04-25 13:44
우리가 무심코 쓰는 창업멤버의 현실적인 의미는 회사를 만들때 돈을 넣은 임직원을 의미합니다. 주식회사면 주식을 가지고 시작한 사람이 창업멤버이죠. 회사가 잘되면 당연히 많은 결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창업을 같이 했으나 주식이 없는 사람은 냉정하게 보면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재주 부리는 곰이랑 같습니다. 그러니 주식없는 창업멤버라는 미련 같은건 사치스런 감정일 뿐 아무 것도 아닙니다. 빛 좋은 개살구 다른 회원분들도 조언하셨지만 회사의 미래를 판단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클 수있는 회사라면 남아서 같이 회사를 키우세요 물론 당장의 급여수준이 만족 스럽지 못하겠지만 대신 주식을 보유하세요, 사장에게 성과급 대신 달라고 하든, 쿨님 키보드 팔아서 주식을 사든, 스톡옵션을 받든 회사가 크고나서 나에게 보상을 해 줄수 있는 건 회사도 아니고 형 같은 사장도 아니고, 내가 가진 회사의 주식 뿐입니다. 반대로 회사의 미래가 아니라면 다른 직장을 위한 중간 단계라 생각하시고 미래가 있는 회사를 찾으세요. 그런데,,, 내가 다닐 회사를 판단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게 문제입니다.
몰라 2007-04-25 14:55
sjuno 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주변에 동기나 후배들 봤을 때, 한참 잘나간다고 벤쳐에 갔다가, 나름 창림멤버라고 뼈빠지게 일만 하고, 정작 회사가 커지니 토사구팽 당하는 경우들을 종종 봤습니다. 창림멤버라는 것은 미리 주식을 가지고 있을 때에나 혜택이 있는 게 맞는듯 합니다.
쫑이리 2007-04-25 15:32
젊으시면 전산직 공무원이나 공사를 준비해보는건 어떠실지...
부들부들 2007-04-25 15:55
일본으로 오세용~ 바람쐬러~
퓨리넬 2007-04-25 18:41
얼마전에 읽은 글이 떠오르네요. (2003년도에 작성되었던것 같음) 한명의 고수 프로그래머 덕분에 회사가 성공하고 커질 수 있었는데 부인이 몸이 아파 오전에는 회사에 나올수 없게되자 회사에 요청하였으나 회사는 그 프로그래머의 요청을 거절당하고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되었는데...얼마 후 그 회사는 망하였다고 합니다. 개발자야 어차피 많이 있으니 다른 개발자 데려오면 될거라 생각했다가 정작 고수프로그래머가 나가니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를 제대로 못하고 망한 사례가 추가되지 않을까요? 하하하^^;;
아보카도 2007-04-25 18:52
아익쿠...안타깝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훠~~얼씬...바쁘시고 힘드시군요.. 서울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프로그래밍 쪽은 무지한지라 잘모르지만.... 아무튼 능력만큼 대접받으실 수있는 그런 회사를 구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화이팅!! 입니다.
조준기 2007-04-25 20:06
SDS로 넘어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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