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멤피잡고 디아잡고 바알잡고 지구를 구하다가 레어아이템을 득템하였습니다.
전 진짜 레어아이템인줄 알았는데 역시 키보드매니아 더군요.
이미 리뷰를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여하튼 감상하세요.
(원래는 판매하려고 들어왔는데 사고팔고 게시판은 막아놨더군요.
옛날 아이디를 찾으면 사용가능하려나....이런 희귀 아이템을 갖고 싶으신 분이 계실려나....)
모델명은 egoLogic사의 model 7.1 이고 이 제품이 oem으로 들어간 게 keytronic사의 Flexpro 입니다.
http://cgi.ebay.com/RARE-KEYTRONIC-FLEXPRO-KEYBOARD-THE-ULTIMATE-ERGONOMIC-/14049**6*40*?pt=PCA_Mice_Trackballs&hash=item20b5ee9195
이베이에서 어떤 사람이 1200불에 파는군요. 저걸 팔겠다고 올린건지..아무리 베스트이고 희소성이 있어도 그렇지...
http://www.emailbattles.com/2006/04/24/other_aadehidhca_ia/
위 링크는 리뷰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world's greatest extinct keyboard 즉, 멸종된 세계 최고의 키보드 정도가 되겠네요.
그걸 제가 구했단 말이죠. 우하하하. 그것도 새 제품으로..(음..좀 더 정확히는 미개봉 제품이라고 해야 겠군요. 저 기사의 작성일이 2006년 4월인데 그때 벌써 멸종되었다고 했으니...)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키보드를 세우면 스페이스바가 2개로 쪼개지는데 각 스페이스바가 또 세로로 눌러집니다.
모두 해서 4개의 스페이스바가 있는 격이 되는데 뒷면의 DIP스위치를 이용하여 엔터키나 백스페이스키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플라스틱 한 쌍은 키보드 전면에 부착하는 자체 손목받침대 입니다. 특이하죠?
머 제가 뻑 간 이유는 ergonomic 때문이 아니라 펑션키가 왼쪽에 있다는 것...하하하...
옛날 XT/AT시절 그런 키보드가 있었는데 그게 갖고 싶었더랬죠. 그땐 왼쪽과 위 모두 있는 키보드도 있었는데...
굳이 ergonomic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일반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기계식이고 (상식적으로 멤브레인은 아니겠죠? 키보드가 반으로 쩍 갈라지니...)
여기 리뷰에 쓰신 분은 무접점 방식이라고 하는데 그런 건 모르겠고
러버돔으로 키감을 조절하는데 러버돔을 제거해도 키가 올라오는 걸 보면 안에 스프링이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얼을 보면 러버돔 2.0 을 사용하였다고 자랑을...즉, 키감이 더 가벼운 걸 원하는 사람은 자기네 회사에서 러버돔 1.0을, 더 무거운 걸 원하는 사람은 3.0을 별도로 구매해서 바꿔끼우면 된다고 열심히 설명해 놓았더군요.
문제는 지금이 2011년 이라는 것...아직도 러버돔을 팔려나...ㅎㅎㅎ
희귀한 아이템을 보유하게 되서 지금 기분이 좀 업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AT-ps2 젠더를 아직 못구해서 쓰지를 못하고 있어요. ㅎㅎㅎ
단자가 아주 옛날 AT 단자 입니다. 제 노트북에서 연결하려면 젠더를 2개 연결해야 하네요.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