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
사장님실에서 과장님과 ㅊㅈ와 나눈 이야기는...
전편에 나왔던 내용들을 사장님이 얘기해주는 그런 일들이네요....
저희 회사가 규모가 작아요...
사장님
│
부장님
│
과장님
│
├ 팀장님
┏───────┬─────────┬─────┬────┓
남자선배1 남자선배2(혼다) 여자선배 저 ㅊㅈ
이런 규모입니다...
그래서 회사내규가 뭐 문서로 되어 있고 이런 회사가 아닙니다...
저희 회사는 문제집 출판을 하는 작은 회사입니다...
문제들을 추려내서 만들어서 인쇄소에 보내고
인쇄소에서 저희에게 보내주면 저희는 다시 물품을 보내주는.....
이런 형식의 작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시즌이 아니면 좀 한가합니다...
이게 칼퇴하는 이유입니다....
시즌되면...야근 엄청 합니다 ㅠ
이제 ㅊㅈ 짐 쌉니다...
22.
이 ㅊㅈ 짐 싸고 나서
자기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 듯이 말하네요...
ㅊㅈ: 한달동안 즐거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러면서 나가네요....
죄송합니다 한마디도 안하고....
부장님: XX씨..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나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ㅊㅈ: 네..죄송합니다...
이러고 나갑니다....
그러면서 옆에 형님에게....
ㅊㅈ: 선배님..저 마지막인데 안 들어주세요?
이 ㅈㄹ ㅡㅡ^
형님: 짐도 별로 없는데 그걸 왜 들어줘요?
ㅊㅈ: 네.....(끝까지 불쌍한척.....)
ㅊㅈ가 나가고....
과장님이 사람들에게 공개 사과를 하시네요..
그러면서 우시네요....
좀 안 쓰럽네요...
제가 과장님께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더니...
과장님: 자네가..왜...내가 더 미안하네....
이러시니..마음이 더 그러네요.....
지금까지 ㅊㅈ 잘못만나면 고생한다고만 들었는데..
조카 잘못 만나도 이렇게 되는군요....
23.(마지막)
일은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사장님: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모두들 잘해주시기 바랍니다..그래서 오늘은 다시 한번 친목도 다질겸 간단히 회식이나 합시다..그리고 모두들 지쳐있는거 같으니...반으로 나누어서 이번주 금요일이랑 월요일에 월차 쓰면서 쉬세요
본래의 사장님 모습으로 돌아오셨네요....^^
그러면서 저에겐 충격적인 한마디....
사장님: XX씨가 2년 동안 막내로 지내서 고생했지만..당분간은 신입사원 뽑지 않겠습니다..아직은 바쁘지 않으니까 시즌되면 그때 뽑도록 합시다..
저는 또다시 막내로 추락했습니다...ㅠ
오늘 과장님 많이 위로해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