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상 청축과 갈축의 키압차가 상당하군요 ;;;

수치상으로는 청축의 키압이 갈축보다 조금 더 낮지 않나요? (아님 같던가?)

 

둘다 50g 언저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러나 일주일간 갈축에 열심히 길들여진 손가락으로 청축을 쳐보니

 

키압차가 상당하네요.

 

10년 전에도 청축 키보드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청축이 왜 이렇게 무겁게 느껴질까요;;

 

손가락에 전해오는 피로도도 상당하네요.

 

갈축을 치면서 와 좋다, 라기 보다는 뭔가 적지 않이 아쉽고 그랬는데

 

간사하게도 지금에 와서는 갈축의 "도각도각도각" 소리가 그리워 지는 군요 ㅡ_ㅡ^

 

(스타 두 게임 해보고 적응 안되서 혼났습니다. 갈축에는 바로 적응했는데...

RTS에는 역시 갈축이군요.)

 

 

 

 

뭐 그래도 갈축에서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구분감은 최고네요.

 

키압에만 조금 적응되면, 일반 타이핑 시에는 갈축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입력되는 시점에 대한 피드백이 분명한 이 느낌이 새삼 좋군요.

 

째깍거리는 소리도 오랜만에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키캡이 좀더 얇았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더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살아날 것 같은데 말이죠.

 

 

 

큰일입니다... 그냥 멤브에 길들여졌을 때는 다른 키보드가 궁금하지 않았는데, 무보강 청축과 얇은 키캡이 궁금해지니 말입니다......

(먼산...)

이전 댓글 8
김경현 2011-08-07 04:06
아무래도 손의 피로감은 구분감에서 오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실제로 저도 청축을 한참 쓰다가 갈축을 쓰면 리니어의 느낌이 날 정도로 부드러운 도각거림이 느껴지는데아무래도 게임 플레이시에는 최대한 키압이 낮은게 손의 피로를 줄인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특정 키들을 수없이 두드려패(?)야하기 때문에 적축이 게임전용 축이라 불리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300알 적축을 예전에 방출했었지만... 텐키레스가 나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지를듯 합니다 ㅎㅎ
이상한나라의동화 2011-08-07 04:25
물리적으로는 힘들지 않는 스위치지만 심리적 부담감은 상당한 놈이지요. "심리적으로" 흑축보다 더 힘들다고 느낄 수 있어요. http://www.kbdmania.net/xe/912533
키플 2011-08-07 06:58
제가 알기론 키압자체는 갈축이 더 낮은걸로 알아요 ㅎㅎ 
ThinkNote 2011-08-07 08:12
스펙상 5g 차이난다네요..ㅎ----------------------------------------------------------------리니어 60g / 클릭 50g / 넌클릭 45g 입니다.(제조사에서 제공한 스펙) 적축은 키압이 가장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적축은 어디서 30~35g 정도로 본거 같습니다만..ㅎ
ATigood 2011-08-07 11:25
청축에 잘 어울린다는 와이즈 키캡으로 바꾸고 열심히 쳐보고있는데 묘하게 타건감이 부드러워져서 좋습니다 ㅎ
CtrlW 2011-08-07 19:23
체리 홈페이지 보니까 흑축- 70~85 / 청축-60  / 갈축-55 / 적축 45로 나와있군요.청축도 써보고 싶네요~
T-ARA 2011-08-08 02:07
확실히 차이납니다.신기한건 전 청축으로 입문해서 오랫동안 청축 키보드를 3개이상 보유하고 방출하고 하다가갈축 적축으로 바꿈으로 했다가...무접점으로 갔다가... 오랜만에 청축이 그리워서 다시 구입하니..일단 클릭감이 구분감이 확실했지만, 소리가 많이 거슬렸습니다. 맑지도 않고.. 탁탁한 쩌깍의 소리... 아무래도 정말 처음의 감동과 적응이 되면 그 느낌도 사라지나봅니다..
萬書閣主 2011-08-08 09:37
음..오래전에 체리 청축 쳐봤을때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지금은 어떨지 저도 모르겠네요.걍 흑축이나 하나 더 사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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