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에 입문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친형님 컴터를 맞춰주다가 제가 기계식 키보드 뽐뿌가 와서 기계식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출시기념 특가로 풀린 아이락스 적축을 질러서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왠지 제가 생각하는 그 느낌이 아니라서 오늘 용산에서 직접 타건을 했는데 완전 꽂힌 제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필코 106키!!!

그런데 이젠 단종이라서 구할 수 없다는 말에 절망....ㅠㅠ

결국 차선으로 레오폴드 청축을 들고오기는 했지만 필코의 베이직한 키배열과 그 미묘하게 다른 타건느낌을

잊지를 못하겠네요.

필코는 왜 잘나갔을꺼 같은 106키를 단종시킨건지 모르겠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와 키배열도 똑같아서

기계식 입문시에 바로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꺼 같은데 말이죠.

암튼 레오폴드 청축은 환불을 대비해서 씰 제거를 하지말고 장터에 잠복해 있어봐야겠습니다.

 

이제 필코 106키가 눈에 아른거릴테니 밤에 잠은 다 잤네요. 타건 괜히 했어....ㅠㅠ

이전 댓글 2
Wazowski 2011-08-20 19:41
음.. 필코 풀배열이 장터에서 그닥 인기 모델은 아닐텐데요.. (화이트가 아니라면.. 게다가 요즘은 텐키리스가 인기가 있어서..) 장터매복 열심히 하시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실 듯.^^ 
★HeYa★ 2012-01-20 13:03
혹시나 시간이 지나서 이 글을 보게되는 입문자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깁니다.키매니아 동호회원 분들은 텐키리스(숫자판 없는)키보드를 선호하고 거래가 더 많아 보이네요.상식적으론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키보드를 직업적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동호회원 분들이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공간활용적인 측면도 있고 최소한의 신체에너지만 소모하기위해 키보드와 컴퓨터 주변기기들과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죠.직업 특성에 따라 텐키를 많이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는 위치 이동이 자유로운 텐키를 별도로 사용합니다.일반적으론 텐키가 있는 키보드가 가격이 더 높고 판매가 더 활성화 되어야 상식적이지만, 키보드 사용목적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텐키리스 모델이 가격도 더 비싼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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