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따로 있나 보군요

근 6개월간 한번도 자르지 않고 길렀던 머리를 어제 미용실에서 잘랐습니다
흔히 말하는 꽁지 머리를 하고 다녔는데 미용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 잘라버리고 말았네요

"머리 왜 기르세요?"

라면 해맑게 묻고 있는 미용사의 말을 듣곤 음 역시 나에겐 짧은 머리가 어울렸었군
살짝 다듬으려던 내맘엔 어느덧 잔잔한 파도가 요동처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말해버렸습니다

"짧게 잘라주세요"

그동안 뒷꽁지 머리를 질끈 묶어서 나름 간지(?) 나는 머리였는데;;;

남을 의식하며 살긴 싫었지만
여름도 곧 다가온다고 스스로를 자위하며 오늘은 모처럼 간지나게 왁스를 발라봤네요
이전 댓글 8
훈 2008-04-01 16:12
전그냥 제가봤을때 스스로 만족스러우면..ㅎㅎ 남들이머라든 신경안써요
여송아빠 2008-04-01 16:28
초등학생 이후로 스포츠만 짤라봐서 이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패배코알라 2008-04-01 16:53
제 머리는 자유를 되찾은지 오래입니다... 그냥 좀 길다싶으면 한번씩 잘라준다는 ㅋㅋ
나쁜동화 2008-04-01 17:44
제가 받는 질문과 비슷합니다. "왜 수염기르세요?" 그럼 대답하지요. "귀찮아서요.^^"
quggy98 2008-04-01 17:49
저두 여송아빠님 처럼 짧은 머리가 쵝오 ㅎㅎ
넓은책상 2008-04-01 18:06
이런 글귀가 생각나는군요. '왜 샤냐면 웃지요.' 왜 기르냐고 그랬을 때 멋지게 한번 웃어주시지 그러셨어요. 하지만 산뜻한 헤어스타일도 기분전환으로 참 좋지요.^^ 삶이 변하듯 스타일도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숙이사랑@ 2008-04-01 20:20
전 머리기르는 중입니다..꽁지머리도 좋지만 반만묶는게(무협스타일?^^;;)더 좋더군요.묶기가 어려워서 그렇지ㅋㅋ
ZeroCool™ 2008-04-01 21:14
NiLs 횽님은 조금 있으면 신선 되실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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