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쌀. 안심하고 드셔요.

집에서 농사짓습니다.


유기농 유기농 하는데 말이죠. 뭐 유기농이 좋긴 합니다만... 워낙 비싸야죠. 관리도 힘들고


보통 농사를 짓게 되면 농약을 약 2번가량 뿌립니다. 처음에 논을 간다고 하는데, 그때 영양제를 뿌립니다. 그리고 모내기가 끝나고, 로터리를 친다고 하는데, 이때 제초제를 또 듬뿍 뿌립니다.

요즘은 농약이 상당히 성능이 좋아서 처음 두번만 뿌리면 그 다음엔 그닥 건드릴 일이 없습니다.

영양제는 땅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요즘은 장비가 좋아져서 같은 넓이의 논에서 밀도있게 수확을 하다보니 영양제를 안뿌리면 땅이 죽습니다.
제초제는 풀씨에 의해 풀이 자라나는걸 막습니다. 아 물론 벼는 어느정도 싹을 틔운후 못자리 라는걸 한후에 이식하기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요즘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서 해충도 사라졌는지 해충은 안보이는군요.







에.. 다만 위의 경우에는 시골에서 농사짓는거고, 헬기로 약뿌려대는 대량 생산은 아마 벼가 자라는 도중에도 약을 뿌릴수도 있습니다.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다만... 다만....
역시 외국에서 대량생산을 할때 이런 경우가 많으니 좀 피하시는게.. 특히 유전자 변형까지 시켰다면 더더욱...
또한 중국은 메뚜기떼 막는다고 뭔짓을 해놓은지 모르지요. 고로 국산이 최곱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직접 시골을 찾아다니면서 1:1로 사다 먹는겁니다. 한번 농민과 라인을 만들어 놓으면 추후에 계속 공급이 가능한데다가, 농민쪽은 안정적으로 팔수있고, 소비자는 믿을수 있는 쌀을 구할수가 있죠. 또한 유통단계가 확 줄어드니까 가격도  상당히 싸지고, 덤도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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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2008-04-21 20:38
저희 집도 시골에서 농사 짓습니다. 집에 내려가 있을대면 공기도 좋고 밥맛도 좋습니다.^^;(ps. 다이어트 하실분들은 농사지으세요. 쫙쫙 빠집니다.-_-;)
이건향 2008-04-21 21:20
에이치님말씀에 덧붙이면 논에 들어갈때 맨발로 들어가면 발이 뽀얘집니다. 굳은살, 각질, 전부 싹 벗겨집니다. 다만 발이 시렵고 적응안되면 좀 아픕니다.
꾸락 2008-04-21 22:07
ㅎㅎㅎ 거머리 조심!~~~~
패배코알라 2008-04-21 23:05
-_-d
seno 2008-04-21 23:15
솔직히 무농약 농법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생산비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래서 저 농약 농법이 현실적인 답이라곤 하는데, 쩝.. 모르긴 몰라도 유기농~ 이라고 이름 붙인 제품들 농약을 뿌리긴 할겁니다.
삼파파 2008-04-22 00:08
대량 유기농은 현실적으로 어려운거 아닙니까?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저농약 일꺼 같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식료품들을 올려서 먹지만....... 세상이 점점 더 더러워지는 마당에 나만 너무 깨끗한걸 먹겠다는건...... 욕심이 아닌가요? 그냥 지나가다 어찌 할 수 없는 현실에 한마디 드리고 갑니다......
히르 2008-04-22 00:09
거머리같은건 스타킹신공으로... 누가버린 줄나간 스타킹 신다가 그부분만 거머리달라붙으면;;; 그나저나 농약쳐도 거머리는 살아있나요?
꾸락 2008-04-22 00:19
있는데는 있습니다.......고놈 질기죠........쪼오옥!~~
그림자 2008-04-22 00:24
농약은 이론적으로 일정기한이 지나면 분해됩니다. 뭐 이건 그러려니 하고, 국산을 제대로 먹을수만 있어도 다행입니다. 전에도 국산쌀과 중국산을 섞어팔다 걸렸었죠. 섞어놓곤 원산지를 한국으로 표기, 꼭 이놈의 업자들이 문젭니다.
이건향 2008-04-22 01:14
업자들이 문제니까 농민들과 맨투맨으로 거래를 하세요. 농민들도 업자들한테 팔면 돈 얼마 못받아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은나리 2008-04-22 02:09
농약도 유기인계 염소계.. 어쩌고 저쩌고..-_-; 종류 무지 많은데.. 위험한건 염소계통쪽이고.. -0-; 주로 유기인계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맞나..-_-a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맨투맨이 힘드시면.. 쌀이 떨어질때쯤 지방에 놀러가셔서.. 시골 정미소에서 반가마니를 사서..-_ 차에 실어오는겁니다..-_-)b (전 몇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무너 2008-04-22 07:53
참고로 유기농,무농약,저농약 인증받기도 까다롭지만 유지하기도 무지하게 힘듭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 바이오계통의 농약들이 많아져서 농약의 위험성이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유기농 농법에 사용가능한 농약도 있을정도입니다 예로 농약 살포후 일주일정도 후에 수확가능한 농약도 있습니다^^;;
빵굽는타자기 2008-04-22 08:02
유기농법이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농약치는 논밭이 있으면 당연히 안되고, 토양에도 잔류농약이 있으면 안되고, 화학비료사용은 물론 안되고, 심지어 농약뿌린 논에서 나온 볏짚으로 만든 퇴비를 써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순수유기농은 텃밭에서나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잠수 2008-04-22 12:28
못판에 씨담고 왔습니다 ... 쌍틔워서 다음주에 못자리로나갑니다 ... 누가 제 허리좀 ㅡㅜㅋ
newtype 2008-04-22 16:47
전 다행히도 친척분께서 농사를 짓고 계서서 중요한 쌀,김치,장류,기름등은 가져다 주시는 생협에 가입하셔서 직거래로 사시는 것도좋을듯 참고로 우리나라 농약은 양반이라는 중국산은 정말 못먹겟음 인터넷에 떠도는루머가 10%만 진실이어도 정말 못먹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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