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동감입니다.

지금, 인터넷 브라우저만 열면 눈을 감기전까진 거의 어딜 들어가나 비난일색의 정치이야기들이 아스팔트처럼 깔려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곳 자게에 올리지 않는다고해서 최근의 정보를 모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시시각각의 글들이 줄기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각종 포털은 물론이고, 컴퓨터, 오디오, 사진, 미니홈피, 등등 각종 취미 동호인 싸이트들을 들어가면 본것 또 보고 약간씩 표현만 다를 뿐, 다 마찬가지입니다.
티비, 라디오를 키면, 신문을 펼치면, 무엇이 다른지 귀와 눈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넓은책상님의 의견은 "자제"하자는 것이지 "쓰지말자"가 아니잖습니까?
전 그 심정을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쉴 곳이 없습니다.
내가 가입한 여러 동호싸이트들 어딜가도 쉴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여기만이라도 와서 쉬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아까 들른 싸이트들에 있던 그런 내용들로 도배되어져 있다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쓰고 싶은 마음이 급한 사람들과, 너무 봐서 지겨운 사람들이 함께 모인 키매니아.
한쪽만 대변하는 싸이트가 아니라면, 상반된 표현을 할 수 있을겁니다.

지구를 떠나라, 대한민국을 떠나야한다는 식의 극단적인 리플은 정
말 자제 보다 더 강한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야후 등...참 많이 본 댓글들이었습니다.

그런 리플을 다신 분 개인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런식의 댓글문화는 좀더 성숙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이성적인 글을 쓰는 문화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생각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딱히 정해놓은 장소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알아서 청계천광장이라든가, 시청앞광장, 여의도 등등,,,그런 곳으로 모여 자기 주장을 마음껏 펼칩니다. 그러나 가가호호 동네 골목마다 동일한 구호를 외치며 다니지 않는 이유는, 함께 사는 이웃들을 스스로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포털 싸이트들에도 시사 정치란들이 있고, 수많은 자게들이 있습니다.

키매니아 자게도 충분히 정치적 비판의 글을 쓸 수 있는 곳입니다.

단, 반대 의견에 대해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면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만약, 대세가 그러하니 나도 그 대세의 흐름을 따라서 그렇게 하는 식이라면, 그건 실망스런 일이겠지요.

이전 댓글 11
journeyman 2008-06-02 03:30
본인이 지구를 떠나고 싶다는 댓글은 봤습니다만... 상대더러 떠나라는 글은 못봤는데요?
journeyman 2008-06-02 03:40
현재 상황에 대한 글을 쓰시는 분들, 그러니까 일부 분들의 표현 방식에 따르자면 '정치' 관련 글을 쓰시는 분들이, 이 게시판의 다른 사람들의 글쓰기 행위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즉, 같은 동호회의 다른 회원들에게 '정치 관련 글을 많이 써달라'라고 종용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치 관련 글은 자제해 달라'는 주문 또는 요청은, 다른 회원의 글쓰기 행위에 대해서 뭔가 요구하는 것이 되겠지요? 그 차이를 분명히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훈 2008-06-02 03:57
솔직히 말이좋아 자제부탁이지 쓰지마라 나 마찬가지아닌지요
한수철 2008-06-02 04:28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의 [쉴 곳]을 찾습니까? 쉴 곳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성숙만 생각하시나요? 정의에 대한 배려, 성숙은 뒷 전이고요?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시나요? 쉴 곳만을 찾으시니, 눈 가리고 귀 막고 계신는 가 보군요? 전쟁중에 골프나 치며 쉬는 걸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극단적인 리플이요?? 욕을 해도 모자를 판국입니다. luxman님에게는 지치게 하는 글과 리플에대해서 한 목소리 하시는 걸 보니, 이명박이 저지른 잘못과 닥쳐올 재앙보다 지치게 하는 글과 리플이 더 싫으신가 보군요? 장문의 글을 오리실 정도면.. 이명박 보다 지치게하는 글과 리플이 문제가 크군요. 쉴 곳을 찾고 싶으시면 인터넷도 끊으시고 신문,TV도 끊으시고 이 대한민국을 떠나 이민 가십시오. 주권을 포기하세요.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하시나요?
메리 2008-06-02 09:06
아니 좋게 나온 이야기가 왜이렇게 변질되나요? 정말 요새 이상하네요
넓은책상 2008-06-02 10:46
한수철님을 키보드워리어로 임명합니다! [후다닥]
luxman 2008-06-02 13:41
한수철님/극단적인 생각을 하시는군요. "쉴 곳만 찿는다"라고 어떻게 단정합니까? 님은 "투쟁만 일삼는 사람"이라고 내가 표현해도 되겠습니까? "눈, 귀 막고 계신다"라고 하셨는데, 눈 귀 막고 있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쓸수 있습니까? 이명박에 대한 글이 주제였습니까? 이 답글은 넓은책상님의 "자제"에 대한 글에 국한해서 동감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럼 안됩니까? 여기에 왜 이명박에 대한 이러쿵저러쿵 글을 꼭 올려야합니까? 그것은 님의 "마음에 드는" 글을 써달라는 일방적 주장처럼 들리는데, 전 전혀 님의 마음에 드는 글을 골라써야할 이유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쉴 곳을 찾으려면, 모든 걸 끊고, 대한민국 떠나고, 주권 포기하라고요? 님의 그런 편협되고 무례한 편가르기식 표현 때문에, "자제"를 요청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고, 저 또한 그런 의견에 동감한다는 것입니다. 동감하면 안됩니까? 한수철님, 그냥 님의 생각을 쓰려면 쓰세요. 허나, 기본은 지키세요. 반대로 님에게 주권을 포기하라는 말을 어떤 이유로든 그 누가 할 수는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수철님의 생각과 다르면, 이렇게 공격적이신가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자게에 정치글을 가능하면 자제하자는 말을 못합니까? 극단은 극단을 낳습니다.
메리 2008-06-02 13:53
-------------------절취선------------------------- 모두다 릴렉스 컴다운! 훅훅~
한수철 2008-06-02 15:07
저는! 지금 상황(국민 주권에 위협이 오는 전시와도 같은)에서 [투쟁만 일삼는 사람]이 될겁니다. luxman님은! 지금 상황(국민 주권에 위협이 오는 전시와도 같은)에서 [실 곳만 찾는 사람]이 되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주권을 포기하라는 말은 어떤 이유에서도 할 수 없는 말이라고요? luxman님이 취하시는 행동이 오히려 온 국민에게 주권을 포기하라는 말이 되는 겁니다! 모르시겠어요? luxman님과 저와 생각이 다르기에 제가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 luxman님과 국민과 다르기에 제가 댓글을 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정치글로 보입니까? 정치글이 아니고 더해도 모자름이 없을 일을 가지고 자제하라니 그렇지요. 이명박의 극단이 시위의 극단을 낳고 있습니다. 꼭 시위(극단)가 이런 사태를 만든 것으로 말씀하시네요?
한수철 2008-06-02 15:21
키보드매니아에서 대한민국에서 넓은책상님과 luxman님 두 분이서 손잡고 쉴 곳을 찾아 잘 쉬시면 됩니다. 왜 모두 한 국민으로서 당연한 말과 행동을 취하고 있는 마당에 두 분만 왜 이러세요. 쉴 곳 찾아 떠나세요. 그럼 되잖아요. 왜 모두 주권,생존권을 위해 힘을 모으는 마당에 두 분이 오셔서 자제하라고 하시나요. 두 분만 손 잡고 쉴 곳 찾아 떠나시면 되잖아요. 해결되잖아요. 왜 우리들한테 자제하라고 하십니까. 차라리 이명박 찾아가서 키보드매니아에서 "정치글(정치글 아니지만 정치글로 생각하시니) 보기 싫으니 이명박대통령님 제발 좀 자제 해주세요." 라고 하시는 게 더 현명하고 luxman님이 그렇게도 좋아하시는 이성적이지 않습니까? 왜 저희한테 그러세요. 이 시위의 근원인 이명박한테 그러세요. 저희한테만 자제하라는 건 이성적과는 좀 멀지 않나요? 전쟁이 터져도(과장이 아니라 정말 그런 상황입니다.) 극장내에서는 핸드폰도 끄고 소란 피워도 안 되고 영화 감상에 지장이 주는 행동은 안 되니 전쟁이 터져도 극장에서는 극장에 맞는 레스토랑에서는 레스토랑에 맞는 규칙대로 잘 사십시오.
클레어아빠 2008-06-02 16:16
고만하자 좀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