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장터에서 구한 체리 1800 백축을 드디어 써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쓰고 있는데, 이게 원주인께서도 변백인지 순정백축인지 모르시겠다고.. 변백일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아리까리합니다만..
저도 그래서 이게 변백인지 백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갈축 느낌에 흑축 냄새가 나는군요;; 갈축처럼 걸리는데 반발력이 있어서 흑축처럼 쫀득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역시 원주인님들께서 커스터마이징을 하신 것인지 모르겠는데, 체리 갈축 스탠다드 쓸 때 나던 통울림이 하나도 없네요
속에 무언가를 채우셨던지, 아니면 보강판 등의 작업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고보니 체리 1800에 원래 백축 모델도 있었던 거였겠죠..? ㅡㅡ;;
케이블이 AT방식인 것을 보면 상당히 연식이 오래 되었을 것 같은데, 전주인님들께서 참 깨끗하게도 사용하셨구나 싶습니다.
윈키 없는 모델도 처음 써보는데, 맥에서는 커맨드 키(윈도우의 윈키에 해당)가 매우 중요해서 컨트롤키를 캡스락에 할당하고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위치가 적응이 안되서 종종 alt+q 대신에 command+q를 눌러버려 쓰던 창을 닫아버리는군요;;;
여하튼 요거 참 재밌습니다. 체리 1800은 텐키가 있으면서도 컴팩트 싸이즈라 또 재미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