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했다 쟁여뒀던 키보드 중에서 요즘 집에서 쓰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1800 윈키리스 청축인데요, 공제 기판에 구형청축과 이색사출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청축의 경우 서걱이는 느낌과 더불어 짤깍이는 소리가 좀 탁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어느 축의 키보드건 간에, 통울림 소리도 잡스럽고, 스위치는 모두 서걱이고, 키캡 느낌은 너무 가볍고 소리는 맘에 안듭니다.
하지만 제가 쓰고 있는 것은 소리가 좀 더 큰것 같기는 하지만, 탁하고 둔한 느낌이 없이 좀 더 맑은 느낌입니다.
표현력이 떨어져서 제가 느끼는 그대로를 설명하긴 어렵지만.. 소리가 더 맑은 느낌이네요.
요새 나오는 키보드들이 저렴하고 새것이고 어쩌면 기술력이 좋아졌을지도 모르지만,
오래전 원가절감의 압박에 덜 시달렸던 시대의 제품에 비하면 그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내 키보드 좋네요"라고 에둘러 자랑질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