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저는 천천히 후진 중이었는데 아파트 입구로 진입하던 좌회전 차량이 제차 꽁무니를 들이받았습니다.
제차는 그래서 범퍼 한쪽만 부서지고 말았는데, 상대방 차량은 운전석쪽부터 뒤 타이어 펜더까지 긁혔네요.
문제는 그 차량이 볼보였는데 수리비로 700-80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과실 따지기도 참 거시기 한 상황이구요. 그래도 그 쪽에서는 자신은 과실이 1%도 없다고 하시는 중입니다.
어쨋든 보험으로 처리가 되겠죠. 그냥 무작정 보험사에 맡겨놓고 있습니다. (이것도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자차보험이 안 되어 있어서
사고 나고 곧바로 뒤범퍼를 새로 갈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몇일이 안되어 오늘... 저녁... 30분전
주차를 마치고 차 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철커덩 하면서 뭔가 쇠판이 넘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뒤로 가봤더니 아파트에서 주차 관리하기 위해서 세워놓은 입간판이 넘어져있고...
그 놈의 간판이 새로 갈은 범퍼를 한 쪽 모서리로 쓱 긁어놓았네요.
이 놈의 차.. 오늘은 정말 애물덩어리로 느껴집니다.
약 3cm정도 일자로 긁혔는데 덴트수리 맡기면 되나요? ㅠ.ㅠ
에휴. 진짜...
키보드 매니아에 올리는 첫글이인데 하소연같은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
그냥... 속상해서요...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