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터넷이 하도 빨라서 원격지원하면 윈도우끼리는 자기 컴 만지듯 다룰 있죰...
그래서 친구들이 컴터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원격지원해달라고 자주 전화가 오는데
ㅋ 오늘 원격해주다가 드디어 폭발함...
* 원격지원 상습범들 특징
-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
- 문제해결 과정을 눈여겨 지켜보지 않음(차후에 같은문제 발생시 또 전화함)
- 원격지원이 최후의 보루가 아니라, 문제발생시 제일먼저 꺼내드는 카드임...
- 문제발생의 원인을 설명해주려고 하면 '야야 그냥 빨리 고쳐만 주라 ㅋ' 라고 함(몇몇 애들은 그냥 듣는척만)
결국 원인파악을 하려하지 않고 조만간 또 같은 문제를 일으킴
저번달에 매번 같은 문제로 3번이나 원격지원해달라고 한 녀석이 오늘 낮에도 또 해달라고 했지여...
그래서 '기억할 자신없으면 지금부터 모니터 화면을 니 폰으로 동영상 찍어놔' 라고 하니까
되려 정색을 하더라구요? ㅋㅋ 토요일에 근무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너까지 날 쪼냐면서요 ㅋㅋㅋ
사람이 특혜가 계속되면 그게 자기 권리인줄로 착각하는 습성이 있나봐요...
윈도우 해상도 오버랭 내서 모니터 안보이게 만든담에
실행라인 명령어로 작업물있는 하드드라이브 로우포맷 갈겨버릴까 하다가
그냥 좋게 다시는 원격해달라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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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기분 똥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