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구슬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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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무선 미니 키보드를 질러서 책상이 한결 정리된 후...
마우스도 무선이면 좋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물건들을 뒤져 보던 중
트랙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예전부터 트랙볼을 알고는 있었지만 '써볼까?' 하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었는데....
요즘 I/O 장치들에 관심들이 부쩍 높아져 키보드에 약 10만원씩 투자를 하다보니
반질반질한 새빨간 볼이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손목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함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 있나 뒤져보았더니.....
로지텍 아니면 켄싱턴 두가지 라인업 밖에 안되면서 그나마도 모델이 2-3개씩밖에 없더라구요.

요 며칠 뒤져보고 타겟을 삼은 상품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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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Cordless Optical TrackMan
처음 취지인 무선 마우스에 해당되는 무선 트랙볼이며 감당할만한 가격대인데...
나온진 한 3년되어가면서 무선 수신기는 대빵크고, 수신거리도 짧고,
요즘 무선 키보드,마우스의 주류인 2.4G 대역가 아닌 27MHz 대역이라는게 꺼려집니다.


그리고 눈에띈 켄싱턴 트랙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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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Expert Mouse (64325)                                켄싱턴 SlimBlade Trackball Mouse (72327)
위 제품들은 유선이긴 하지만 가운데 볼이있는 로지텍과 다른 형식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특히 신형인 슬림블레이드는 매끈함과 세련됨이 어우러져 뿜어대는 포스는... ㅎㄷㄷ
하지만 넘사벽 가격 덕분에 이걸 정말 '질러야 하나.. 질러도 되나?' 하고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눈은 벌써 켄싱턴에 것도 나온지 꽤 돈 익스퍼트 마우스보다는 신형인 슬림 블레이드에 꼿혀버렸는데
22만원이란 압박을 뛰어넘어 줄만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빨간 구슬을 굴리는 트랙볼의 매력....  
이건 정녕 비싼 금액의 압박을 이기고 사용해 본 사람만이 알수있는게 맞는거겠죠?


I/O에 관심가진지 초짜이다보니 여기저기 검색하다 키보드매니아를 알게되고
여기라면 그래도 구입을 말려주시거나 아니면 부추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ps. 잡담겸 질문을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전 댓글 7
Stardori™ 2009-05-10 22:59
일단 지르고 보는겁니다.ㅋ손목이 아프다는 이유 충분합니다.^^
impreso 2009-05-10 23:27
빨간공이라길래 빨콩인줄 알았다능...예쁘다는 이유로 지르는 것도 충분합니다./^^*
데미안™ 2009-05-11 03:47
저도 제목을 보고 빨콩인줄 알았습니다. ㅎㅎ아마도 구입 말리실 분은 없을 듯하니!! 기냥 지르시는 겁니다!! ^^ㅋ
요미코 2009-05-11 09:21
개인적으로는 7.0이 슬림보다 편했습니다. 슬림으로 스크롤을 하려면 볼을 돌려야 하는데 하다보니 팔꿈치가 아파오더군요...익숙해지면 다르겠지만, 처음 인상은 그랬습니다.
요미코 2009-05-11 09:23
아 거기에 위의 버튼은 7.0처럼 바꿀 수도 없구요. 다만 디자인은 슬림이 좋습니다.
테츠 2009-05-11 18:56
요미코님은 두개다 가지고 계신건가요? 조언 감사합니다.디자인은 슬림블레이드에 꼿혔고, 버튼 매핑 드라이버도 시간지나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거의 두배인 가격때문에 고민이 정말 큽니다. 역시 지르는게 답인가 보군요. ㅎㅎ
비그림 2009-05-11 19:35
예약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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