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c는 나와 안 맞는 거라고 자기체면중...

요즘 660c에 꽂혀서 직접 타건해보려고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여차하면 구입하려고 했지요.

 

근데, 직접 타건해보니 적축에 길들여져있는 저에게는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왠만하면 구입하려고 하였지만, 좀 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냥 왔습니다.

 

제가 적축에 익숙하다보니

- 좀 더 강하게 눌러야 한다.

- 스페이스바 압력이 다른 키에 비해 강하다

- 소리가 부드럽기도 하지만 기계식에 비해 답답하게 들린다

 

이렇게 체면을 걸고 지름신을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몇일은 버틸 수 있을 듯 합니다. ^^

 

근데, 옆에 전시되어있던 해피해킹.. 좋더군요...

 

이전 댓글 2
후니8202 2013-04-30 13:49
660c를 막 영입했는데요. 애매하네요... 최근에는 기계식 '갈축'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구요. 해피해킹이나 리얼포스는 주위분들꺼 눌러보기만 했지, 장기간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적어주시것처럼 '강하게'보다도 '깊숙히'눌러야한다는게 어색하네요. 스페이스바 압력은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놓지 않을 경우는 확실히 그런 감이 있습니다. 소리는 찰지지 않은 점도 확실히 매력적이지 않구요. 그런데 제가 나름 구름타법 쓴다고 써왔는데도, 제가 키보드 바꾸자마자 주위 동료분들이 전부다 키보드 소리가 조용해졌다면서 먼저 키보드 바꿨어?라면서 물어봐주시네요 ㅋ~ ^^; '깊숙히'눌러야하는 점때문에 장기간 타이핑할 경우 피곤할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확실히 소리가 정숙한 점이나(고급스럽게?) 살짝쿵 타이핑 속도가 빨라진 점은 좋네요. 현재는 해피해킹으로 갈아타기 전에 미니계열 익숙해지자!! 싶어서 쭉 사용할 생각입니다.
goldenhead 2013-05-01 02:24
적축 청축 갈축 다 써보고 리얼포스는 매장가서 타건만 해봤지만(너무 무거워서 바로 구입의사 사라짐), 키감만 생각하면 리얼포스 55균등보다 660c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키압에 적절한 구분감에 피곤하지도 않구요. 저는 그리 깊숙히 눌러야 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요. 55균등 제품도 오래 사용해보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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