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입문하니.. 무접점으로 욕심이 나네요.

첫 기계식으로 레오폴드 750R 갈축으로 입문 후


스페이스바 초기 불량으로 수리도 갔다온놈으로 사용중인데.. 넘나 만족스럽네요.

업무용으로 쓰느라 낮에는 키스킨을 사용해서 쓰는데 거의 멤브레임 소음 수준이라 주변사람들 한테 피해도 안가고

나름대로 타건감도 괜찮습니다. 그냥 사용할때는 고음의 서걱서걱함이 있는 매력이 있는 반면에 키스킨 이용하면 저음의 서걱서걱 느낌이라 그 또한 좋네요.


요즘 그래서 집에서 전투용으로 사용할 청축도 하나 생각중인데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제품이 없네요.


텐키리스 형태, 블루투스, 4~5만원 대, 오테뮤나 카일 청축 / 이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이 전혀 없네요. 특히 기계식 무선 키보드는 가격이 매우 부담스럽거나, 배열이 변태스럽거나.. 아무튼 그래요.


결국 요즘 다시 보는것은 무접점입니다. 초콜릿을 뿌러뜨리는 느낌이라니요. 지금도 굉장히 좋은데 무접점은 어떨지. 특히 리얼포스 10주년 키캡은 하루에도 몇번이나 사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주네요. 


기계식의 끝은 리얼/해피라는데.. 입맛 잘못들여서 결국 기승전리얼로 가게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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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S 2017-02-13 17:39
헛...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 저도 리얼포스를 처음에 맨 처음 구매했었는데. 무접점 가기전에 무접점 느낌을 물신 풍기는 멤브레인 키보드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올린 글이긴 한데....ibm kb-7953 키보드 정말 물건이네요. 리얼포스와는 약간 다르지만 정말 신기할정도의 비슷한 키감을 줍니다. 가격은 1/10 임에도 불구하구요. ^^;  
언종 2017-02-13 17:59
한번 생각하면 언제가 되든 결국 사더라구요..
딩돌이 2017-02-13 18:33
무접점 키보드... 나뿌냐 토프레냐가 만족감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Excelsis 2017-02-13 20:02
초콜렛 부러뜨리는 느낌이라는 그거 사실 러버돔 꺾이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보니 실제로는 약간 고급진 멤브레인 느낌인지라 큰 돈 들이기 전에 꼭 한번쯤은 어디서 타건해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 일단 무접점은 바닥을 칠 필요가 없고, 아무래도 최소한의 스프링에 의한 키감 차이도 미세하게 있으며,  일반 멤브레인은 멤브레인 시트를 누르기 위한 돌기 때문에 바닥을 누를 때의 촉감이 약간 다릅니다. ) 앱코/한성 정도는 그나마 일반 기계식급 가격이라 괜찮지만,  리얼포스 가격쯤 되면 아무래도 수업료가 많이 비쌉니다
Stephen 2017-02-13 20:06
쓰신 내용을 보면 이미 지름신이 강림하신겁니다. 괜히 거부하시면 신벌 받습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타입 2017-02-13 21:10
역시 키보드매니아는 지름신을 부르네요ㅎㅎ 담달 월급날을 기다려야겠네요
mukatsuku 2017-02-14 08:59
저도 비슷한 고민중입니다. 레오폴드로 입문해서 결국 리얼포스로... ㅠㅠ 
게임보안관 2017-02-14 14:23
저같은 경우 피시방에서 기계식 타건은 많이 해봤지만 손가락이 아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회사에서는 한선 CHL7 55g키보드와 집에선 리얼포스 하이프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손가락이 아프다는것을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여 ㅎㅎ 생각보다 저는 무접점에 맞는 타입 같습니다 ㅎㅎ 꼭 타건매장 가셔서 타건 해보시고 구매 하세요 ㅎㅎ
자운몽 2017-02-14 23:19
리얼포스는 생각보다 저소음 버전과 일반 버전의 키감 차이가 크더라구요 저소음 버전은 눈을 밟는 느낌이고 일반 버전은 초코렛.... 전 갠적으로 저소음이 더 좋더라구요~ EK에디션 샀다가 저소음이 아니라서 키감이 저와는 너무 안맞길래 방출 예정중이에요;;
블라지미르 2017-02-15 07:43
사실 기계식과 무접점은 별개의 영역입니다. 그냥 저처럼 둘다 다 쓰시던가 마음에 드는놈을 끊임없이 가지고 놀던가 양자택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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