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무한입력 변백으로 개조한 로이터에 키캡들을 바꿨습니다.
제가 하얀색 키캡을 좋아해서 그냥 로이터 키캡을 씌웠는데 뭔가 손가락에 꺼끌거리는 느낌때문에 그리 사용하기가 싫더군요.
그리고 이 키보드를 회사에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데 하얀 키캡에 때가 너무 많이 낄 것 같기도 하구요.
들어간 키캡은 모두 3개의 키보드에서 빼낸 것입니다.
컬러키캡은, 전에 장터에도 올렸던 키보드와 같은 컬러 G81-8000 키보드에서 뺀 것입니다.
윈키였기에 하단부도 크기가 맞을 것 같았는데 로이터와는 호환이 안 되네요.
이 로이터를 만들기 위해 분해한 8200의 하단부를 끼우니 딱 맞습니다.
백스페이스, 좌우 시프트, 맨 아랫열은 8200의 키캡입니다.
매크로도 가능하게 해놨으니 혹시 몰라서 프린트, 스크롤락, pause 키, Num lock도 8200에서 빼낸 아크릴 키캡입니다.
숫자키 엔터 자리에 있는 빨간색은, 원래 8000의 + 키였는데 그냥 엔터키에 꽂았습니다.
글자가 지워지고 있네요....ㅠㅠ
화살표와 숫자키의 +. Enter 키는 와이즈에서 빼낸 것입니다.
키캡이 하나 빠진 와이즈가 하나 있어서 그냥 방치해뒀었는데 여기에 키캡 적선을 하네요.
조금 더 맨들거리는 키캡 때문에 좀더 괜찮은 느낌이지만.....좀 정신 사납네요.
좀더 써보고 와이즈 키캡으로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