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악마

1.JPG

 

제가 복무한 강원도 산골에 있는 포병부대인듯 합니다.

그냥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사진이 보여서 옛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눈이 많이 왔네요.

96년도에도 이 사진보다 조금 더 눈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송이가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 주먹만한 함박눈이 왔던 기억이...

제설작업은 저렇게 눈이 많이 오면 초소가는 길만 치우고 나머지는 주요 도로만 치우고 너무 많이 와서 그냥 방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도 눈이 와서 짜증이 나는데 저거에 비하면...

참고로 전 -33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이 춥다고 웅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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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2013-01-04 06:04
저 병사들이 기사내용을 보면 기자를 떡가래로 후려칠것 같군요.즐거운표정? 어이없어하는 표정 같은데 말이죠...
리쿠/안사염 2013-01-04 06:25
오호 기마루님 오랫만에 글 게시를.. 아 눈.. 군용눈은 싸제눈이랑 체감 적설량이 달랐던 기억이.. ㅎㅎㅎ
참치29호 2013-01-04 07:42
아 그냥 싫다...불쌍한 국군장병들..화이팅 ㅠㅋㅋㅋㅋㅋ
싱그러운햇살 2013-01-04 09:14
을지 부댄가요? 저도 인제 에서 군생활 했답니다 ㅎ
mokie 2013-01-04 09:19
저도.. 96, 97년도 군 생활할 때 어찌나 눈이 많이 내리던지..눈 치우다가 전 장병이 몸살 걸려서 결국 상급부대에 임무 수행 불가를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진짜 보름 내내 눈만 내리던...
왕자 2013-01-04 09:23
ㅋㅋㅋ 보기만 해도 몸서리 쳐지네요 
불꽃의환생 2013-01-04 09:57
하늘에서 내려오는.............................................쑤뤠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쇠 2013-01-04 10:10
설정사진이 틀림없군요.. ㅜㅜ저런 웃음이 나올리가 없죠..ㅋㅋㅋ
icebug 2013-01-04 10:22
기마루 친구!  올 한해도 건강히~~~~  ^^
GON_ 2013-01-04 10:41
상사: 즐거운 표정 짓는다 실시!!장병들: 실시!!!기자: 찰칵~인 듯... ^^;저 망할 악마의 똥가루들.... ㅜㅜ
멋진 2013-01-04 11:56
기자님이 뭘 모르네...저건 실성한 표정입니다 ㅠㅠ
마테호른 2013-01-04 12:09
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곰이v 2013-01-04 14:36
군대에서 눈오면 대대장님 지시로 기념사진 촬영하고 전투눈싸움 하는거 아닌가요?? 오해 말아 주세요. 26개월 현역 복무했습니다. 다만, 부산이었다는 함정 ㅋㅋ26개월동안 눈이 하루만 왔다는 함정 ㅋㅋ(훈련소 제외)
담운 2013-02-01 00:51
다시 떠올려도 추웠던 군생활....그래도 사진속의 장병들은 해맑게 웃고 있네요. 근데 왜 안쓰럽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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