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같은 황사.. 그리고 질퍽한 땅.. 마지막으로 끝나지 않는 계단..
오늘의 청계산을 세 문장으로 줄이면 위와 같습니다.. OTL
사진으로 보시죠..
오늘의 코스입니다. 원래 옥녀봉을 통해서 트럭터미널까지 가려고 했으나... 질퍽한 땅의 도움(?)으로 시간 관계상 중간에 접었습니다.
출발시간은 대략 오후 12시 45분입니다. (집에서 노닥노닥 거리다가 늦게 출발했네요... - 가는데 2시간 걸린건 패스.. -
다음은 문제의(!) 질퍽한 땅입니다.
이런 곳이 워낙 많아서 몇 군데만 찍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원래 길(오른쪽)을 두고 경계줄을 넘어서 왼쪽으로 다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은 제가 오른쪽으로 간 뒤의 신발 사진입니다. (.... 왜 다들 안가는지 이해가 갑니다)
어쨌든 통과해서 1차 목표 이수봉 도착!
(하지만 시간은 이미 3시 27분... 출발한지 약 2시간 45분 경과...)
어쨌든 다음 목표로 출발..
비중 없는 석기봉을 지나..
망경대 정상 이정표는 찍은게 없어서... 그 곳에서 찍은 대공원쪽 사진으로 대체할께요...
(망할 황사.. ㅠ_ㅠ 저번 주도 황사더니 이번 주도...)
시간은 오후 4시 반.. 등산 시작 후 3시간 45분 경과...
망경대 정상을 지나... 매봉으로 가는 길은 질퍽한 땅과의 전쟁이었는데... 사진은 패스하고.. (짜증나서 찍지도 않았어요..)
매봉 정상 사진 투척!
(시간은... 오후 5시 36분... 등산 시작 후 약 4시간 50분 경과...)
다음으로 이동하는 중에 매봉 100미터 전방의 매바위도 찍어주고..
내려가는 길은 계단과의 전쟁...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내려가는 중에 해가 지는 것을 포착....
(약 오후 6시 30분 경.... 등산 시작 후 5시간 45분 경과..)
하산 완료했습니다. (사진은 패스..)
하산 완료 시간은 약 7시 30분... 등산 시간은 6시간 45분 걸렸네요...
마지막으로... 굶주림을 참으며... 제가 가끔 찾아가는 라멘집을 찾아.. 강남역 부근 우성아파트 사거리로 이동..
(4432번 -> 471번 버스 환승... 후 걸었어요 ㅠ_ㅠ)
유타로 도착!
그리고.. 맛난 라멘을 흡입해줬습니다.
시로 (\7,000) + 차슈 추가(\2,000) = \9,000
시로라는 메뉴가 돈코츠 라멘인데, 국물 맛이 정말 좋아요. 다른 라멘집과 비교가 안됩니다.
면도 맛있고요 >_<
밥은 무제한 공짜라 면을 다 먹은 뒤에 두 그릇 비벼먹었고...
빵빵한 배에 만족하며 나왔습니다.
이상 등산 정리는 끝입니다.
P.S) 다음 주에는 황사에 좌절하지 않게 그냥 우면산이나 가렵니다.. (4월 전까지는 그냥 동네 뒷산 급이나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