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부산에서 가끔씩 나들이 하던 차에, 지하철에 걸려있는 좋은 글귀들을 보았습니다.
마침 와닿는 글귀가 있었네요.
우리는
많은 물을 가두어 놓고
혼자만 쓰겠다는 농부는
다들 손가락질 하지만
많은 재물을 쌓아놓고
혼자만 쓰려는 사람은
왜들 그리 부러워할까요.
We
We all criticize a farmer
who stored much water
only for himself.
But why do we envy a person
who piled up riches
only for himself?
재가수행자 라도현 님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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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나다니는 지하철 벽에 이런 글이 걸려 있다는게 참 의아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 순간 멈칫 하더군요.
내년이면 서른인 저는 당장 쌓아놓은 큰 부가 없습니다. 저희 세대가 그런가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좋은 모습일지 요즘 참 많이 고민하는 시기인데요..
이 글의 요지는 욕심과 이기심이 아닐까 합니다.
남의 욕심을 비난하고, 남의 부를 탐내는 욕심.
결국 인간의 이기심을 꼬집는 글귀가 아닐까 하네요.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