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세벌식을 만드신 공병우 박사님 탄생 100주념입니다.
세벌식을 쓰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못 쓰다 오랜만에 세벌식을 쓰니
많이 버벅댑니다.
캡처된 세벌식은 아래아 한글에서 세벌식을 쓰다가 불편한 점을 하나 둘씩 고쳐서
만든겁니다. 390에서 숫자와 숫자 위에 특수 기호를 살렸고 최종에서 받침 장점을
모았습니다.
한 번씩 고칠때 마다 번호를 매겨서 지금 있는 게 17번입니다. 더 뒤에 고친 것도
있는데 시스템을 다시 깔면서 깜빡 잊고 백업을 하지 않아서 없어져 버렸습니다.
한동안 아래아 한글을 쓸 일이 없다보니 세벌식을 쓰지 못했습니다. 새나루를 깔아서
세벌식을 써보기는 했지만 그 동안 만든 혼합 세벌식에 길들여져서 더 불편했습니다.
혹시 윈도우 상에서 아래아 한글처럼 세벌식 자판을 수정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