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까지 올라오는걸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여러 횐님들이 왁자지껄 활동할 때는 이런 글이 올라와도 하나의 해프닝쯤으로 여기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상황이 여러모로 안좋다보니 이런 작은 일에도 마음이 안좋네요.
예전 올드회원님들은 거의 잠수나 눈팅모드이신것같고 이러니 신입회원님들은 동호회를 너무 가볍게, 쉽게 생각하시고
글을 막 쓰시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이곳이 싫어서 떠난다거나 그러지는 않을랍니다. 몇년간 좋은 느낌을 갖고 키매냐를 지켜보면서 기쁨을 얻었으니 나빠지는 것도 몇년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나빠지는 날이 있으면 좋아지는 날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