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눌님이 친정집 이사관계로 타지로 출타중이시고,
저는 어제 은사님 정년퇴임관계로 모임에 참석했다가
집에 늦게 들어와서, 푹쉬던중 마눌님의 귀가시간이
다되어감에 부랴부랴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쓰레기 버리러 갔더렜습니다.

꺼먼 봉지위에 작은 키보드가 있어서 보니
체리 G84-4100PTMUS를 발견했습니다. 오잉 왠횡제!!
, 2004년 5월 10일 아이오매니아 인증,제조 : 체리, 제조나라는 체코더군요.
혹시 싶어서 옛날 넝마주의 뒤비듯이
꺼먼 봉지를 뒤볐습니다.
여러가지 들이 있었지만 들고 온건
3.5인치 USB 플로피 드라이브, PCMCIA 아답텍 스카시 어뎁터,
엘레콤 USB허브, 그리고 한번도 안쓴 카드
(집에 친구들오면 훌라할라꼬)를 가져왔습니다.
아마 이 키보드 버린분은 키메냐 회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입주하는 분들이 많은 아파트입니다.
(창원, 마산, 진해통합시청 예정지 옆동네입니다)

암튼 소소한 득템이 있어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네요...
여러분 모두 득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