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울에 놔 두고 와서 사진은 올려드리지 못하지만

현재 애플의 멀티터치를 최소 5~6년 이상은 앞질러서 발매되었던 혁신적인 제품이었죠.

지금은 이미 놀랄것도 없는 기능일지 몰라도 마이너리티 리포트 흉내를 낼 수 있는 손동작은

참 감동에 감동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손가락 세 개로 드래그, 클릭, 더블클릭, 복사, 자르기, 붙여넣기

익스플로러 앞으로, 뒤로 등등 수많은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으면서도 그 간편한 조작감이란...

10년쯤 지나면 빈티지 키보드들처럼 추억속의 명기로 인식되는 날이 오겠죠.

요즘도 이녀석 쓰고 계시는 분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냥 예전 글 뒤적이다가 한번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