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꺼번에 싸잡아서 욕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몇몇 학생이 보기 안좋은 행동을 하는것도 부정할수는 없겠죠
수업이 다 끝나고 도서관에서 공부좀하다가 질려서 집가던 길이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여학생이 전화를 받더니
"개XX야, 씨X 디질래? 왜 전화하자마자 욕질이야 X년아"로 시작하면서
거침없이 욕설을 퍼붓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어른분들도 좀 계셨는데
큰소리로 전방 10m에 다 들리게 욕을 하네요
정말 듣기 거북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놀면서 장난으로 욕 몇번은 주고 받기는 하지만
그 여학생들은 정도가 좀 심하더군요
그리고 버스타서 어떤 남학생이 옆에 앉았는데
담배냄새를 풀풀 풍기네요
뭐... 딱히 할말도 없습니다
나라가 문제인건지 학교가 문제인건지 애들이 문제인건지
우리나라의 암울한 미래가 얼핏 보이는것같네요
몇몇 학생이 보기 안좋은 행동을 하는것도 부정할수는 없겠죠
수업이 다 끝나고 도서관에서 공부좀하다가 질려서 집가던 길이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여학생이 전화를 받더니
"개XX야, 씨X 디질래? 왜 전화하자마자 욕질이야 X년아"로 시작하면서
거침없이 욕설을 퍼붓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어른분들도 좀 계셨는데
큰소리로 전방 10m에 다 들리게 욕을 하네요
정말 듣기 거북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놀면서 장난으로 욕 몇번은 주고 받기는 하지만
그 여학생들은 정도가 좀 심하더군요
그리고 버스타서 어떤 남학생이 옆에 앉았는데
담배냄새를 풀풀 풍기네요
뭐... 딱히 할말도 없습니다
나라가 문제인건지 학교가 문제인건지 애들이 문제인건지
우리나라의 암울한 미래가 얼핏 보이는것같네요
2010.03.26 21:51:17 (*.209.240.123)
어느분 께서 그러더군요.... 초딩처럼 보이던 애가 놀이터에서 앉아서
전화를 하던걸 봤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담배 한대 피우면서 핸드폰으로 친구한테 전화하는데
초딩왈 " 나 요즘 너무 힘들다. 집나올까?" 라고 하는 소릴 들었답니다 ㅡㅡ
초딩들도 이런데 중 고딩 오죽 하겠습니까 ㅋ
그냥 싸잡아서 한마디한들 듣지도 않고 입만 아풀것입니다 ㅎ
전화를 하던걸 봤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담배 한대 피우면서 핸드폰으로 친구한테 전화하는데
초딩왈 " 나 요즘 너무 힘들다. 집나올까?" 라고 하는 소릴 들었답니다 ㅡㅡ
초딩들도 이런데 중 고딩 오죽 하겠습니까 ㅋ
그냥 싸잡아서 한마디한들 듣지도 않고 입만 아풀것입니다 ㅎ
2010.03.26 22:11:48 (*.155.100.85)
얼마전 아파트 놀이터를 지나가는데 고1,2쯤으로 보이는 남학생 둘이 담배를 피우더군요.
제가 점점 다가가는데도 당연하다는 듯 피우길래 가서 끄라고 했습니다.
순순히 끄긴 하더군요. 어린노무새퀴들이... 이렇게 말하려다 괜히 반발심만 불러일으킬것
같아 그냥 건강을 위해서 안피우는게 좋지 않겠냐고 타이르고 보냈습니다.
욕하는 애들이나 담배피우는 애들이나 다 어른들이 잘못 가르쳐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0.03.26 23:47:43 (*.129.240.175)
이게다 우리어른들이 만든세상에 아이들이 정상으로 큰다고 생각하면 그게-_- 오히려 더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은 세상인데...애들이라고 상식적으로 크겠습니까...
상식이 통하지 않은 세상인데...애들이라고 상식적으로 크겠습니까...
2010.03.27 01:32:09 (*.45.31.188)
크게는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작게는 가정교육이 잘못된 겁니다...!!!
어떻게 애가 집안에서 왕이 될 수가 있는 건지...ㅡ,ㅡ;;;
2010.03.27 10:16:42 (*.205.134.232)
저도 고3이지만... 담배는 안피웁니다 근데 막상학교가보면은 오히려 안피는애들수가 훨씬적죠;;
학교에서 담배안피고도 재밌게 잘놀고 공부하고 지내는데 화장실만가면 애들이 담배를 어후;;
학교에서도 강력히처벌주고 선생님들 돌아다녀도 소용없이 계속피고...
욕하는거는 친구들끼리 있으면은 대부분 하기는하지만 솔직히 어른들이나 사람많은자리에서는 욕 안합니다;;
자신 인성이 이정도인거를 보여주는 행위인거같아서 절떄 어른들앞이나 공공장소에서는 욕안합니다...
어느정도 선을 지킬줄알아야되는거 아닌가요???
2010.03.27 11:46:59 (*.232.175.81)
로마시대에도 "요즘 젊은 것들은 문제야..."하고 이야기했을 겁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던지 어른들 보다는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더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더 나쁘지요...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어느 시대던지 연령을 불문하고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같이 살고 있지요.
핵심은 나이든 나쁜 사람은 대책이 별로 없고, 나이 어린 나쁜 사람은 고쳐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 사회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던지 어른들 보다는 아이들이 평균적으로 더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더 나쁘지요...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어느 시대던지 연령을 불문하고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같이 살고 있지요.
핵심은 나이든 나쁜 사람은 대책이 별로 없고, 나이 어린 나쁜 사람은 고쳐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 사회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3.27 20:01:40 (*.161.182.73)
저도 고등학생이지만 현재 학생들이 말투가 많이 험하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요즘에는 학교가보면 딱 세가지로 나뉘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부류, 중간부류(공부도 조금하고 조금 노는부류),아예 놀아버리는 부류. ...
2010.03.28 01:04:48 (*.50.40.103)
요즘 애들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지 입에서 전부 욕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고 담배를 초등학생때부터 피는거부터가
문제고 심각하다고 생각되네요. 한때 교생으로 나가서 애들에게 입을 거칠게 하지 말고 담배 피는거 교복 입고 있을때는 자제하라고
교육시킨바가 있으나 말을 안듣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선배 말은 듣고 선생님 말을 너희들은 안듣지? 그랬더니.. 예 그러더군요.
난 5회 졸업생 선배이고 너희는 몇회 입학생이냐 14회이지? 말 좀 들어라.. 애들이 동태눈깔이...초롱초롱해지더군요.
암튼 그 이후로 애들 교육시키는대는 힘든게 없었습니다. ㅎㅎ 암튼 안타깝습니다.
문제고 심각하다고 생각되네요. 한때 교생으로 나가서 애들에게 입을 거칠게 하지 말고 담배 피는거 교복 입고 있을때는 자제하라고
교육시킨바가 있으나 말을 안듣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선배 말은 듣고 선생님 말을 너희들은 안듣지? 그랬더니.. 예 그러더군요.
난 5회 졸업생 선배이고 너희는 몇회 입학생이냐 14회이지? 말 좀 들어라.. 애들이 동태눈깔이...초롱초롱해지더군요.
암튼 그 이후로 애들 교육시키는대는 힘든게 없었습니다. ㅎㅎ 암튼 안타깝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