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보르딩딩을 즐기는 가장 기본적인 모토는 싸고 즐겁게입니다.
어제의 글들을 읽고난 후에 인벤토리에 뭐가 있는지 한번 추려 봤습니다.
뭐 다 추려보고 나니 저도 모르게 수량이 엄청나게 늘어있었더군요..

1. MX5000
2. 1800 compaq
3. zenith ZKB2 녹축, 철판 도색
4. old dell
5. NMB 8255C+
6. 1800 cherry black 구형백축(보라카이님 보강)
7. 1800 cherry 베이지 포스용 구형백축(서스 또각님버젼, 자작)
8. 1800 cherry 베이지 포스용 순정 구형백축
9. 1862 cherry 블랙 갈축(또각님 알미늄버젼, 자작)
10. 3000 cherry 구형백축 이중사출(또각님 알미늄, 자작)
11. 86E FILCO 스텐다드 살구축 이식(자작)
12. 확장 1 오렌지 (심혈을 기울인 튜닝버젼)
13. WYSE 흑축 터미널(와이어링 및 컨트롤러 이식, 자작)
14. 91JUM (순정, 조만간 키캡 교체)
15. REALFORCE 101
16. 세진 후타바 스위치 101
17. COMPAQ MX11800 순정
18. CHERRY 4400 베이지
19. WYSE 청축 터미널(현재 작업중, 공정률 60%)
20. WYSE 흑축 터미널(현재 노개조 순정)
21. 3000 CHERRY 청축 순정
22. ZEOS CLICKY(알프스 아님 - 현재 연구대상)
23. 마벨 알프스 백축(ZEOS 스위치 이식용)
24. TYPENOW 청축 적출 후 스위치 이식전
25. 신형델 AT101W 베이지(확장 2 판스프링 이식)

원래는 10대 중반 정도의 수량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빈티지에 빠져들게 되면서 순식간에 열대가량이 늘어버렸습니다.
근래에 주로 심취해 있는 일은 뽐뿌 넣기 신공입니다.
이 신공을 시전하는 취지는 혼자 죽을 수 없다.. 같이 죽자인데.. 역시 12성 내공이 실려서인지 적수를 찾기 힘듭니다. 여기에 희생된 분들을 뽑자면 KRIS님(역공에 휘말려 심한 타격을 입음), 새BLUE님, 조X기님, 뀨X님 등등....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제0쿨 님도..(죽어도 뽐뿌 안당하시는 분 1위 또각님..... BUT 제니스에 약간 흔들리고 계심)

그리고, 최근에 몰입해 있는 것은 알프스넌클릭 명기의 키감을 어떻게하면 동일 수준은 아니더라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뽑아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싸게 즐기는 WYSE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WYSE 세이버 만들기입니다.

P.S. 가장 갖구 싶었던 물건은 우기님의 알프스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