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음냥, 딴곳에 질문 올린거 그대루 옮겨 놓습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지 말입니다. ^^


현재 저는 세벌식 최종을 익히려고 다년간 도전과 포기를 이어 왔기에, 현재 분당 100타 내외의 실력으로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두벌식을 쓰곤 합니다. (군대에선 - 특히 행정병은 -  두벌식 쓰지 말입니다.)

처음 세벌식을 배우려는 사람에겐 물론 최종을 권하겠지만, 곰곰히 배열을 보니 문득 세벌식 390이 눈꼽만큼 더 배우기 쉬울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종성에 들어가는 쌍자음 받침을 외울게 다소 적은 탓 인데요.

실제로도 세벌식 키보드를 제조한 한 회사의 예를 봐도 최종 외에 390 방식을 만들어 달란 요청이 적지 않던데, 이것은 결국 390 유저도 상당수이다 라고 봐야 하는건지 혼란 스럽습니다.

앞으로 키보드가 세벌식으로 나온다면 최종이어야 하는지, 아니면 390이어야 하는지, 택일할 경우를 상정해 지침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차후 키보드 구매시 참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