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체리3000이 때문에 질문도 올리고 자게에 나름대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올리면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체리 3000이의 모습을 너무 일방적으로 그려왔던게 아니었나

하고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아이오매니아 관계자분께서 말씀하시는 양산품과 샘플과의 미세한 차이가 저에게는 너무 크게

다가 오네요.. 체리 3000 클릭이라는 훌륭한 모델을 눈앞에 두고있지만.. 곧

다른 모델을 알아봐야 할 듯 싶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맞는 키보드는 없듯이, 체리는 저에게 잘 맞지 않나봅니다.

좀 더 방황을 해야 저에게 더욱 맞는 키보드를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제 맘속엔 지름신님께서 기를 모으고 계십니다...

혈도를 타고 기가 온몸에 퍼지는 순간 지름신님과 전 하나가 되고.. 새로운 키보드를

손에 거머쥐게 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