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주머니가 말라 아끼던 마제 청축을 장터에 내놔서 슬펐는데..
요즘 주머니에 돈이 조금 있다보니..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차리고 나니 주변에 이상한 것을이 즐비.. 합니다.. ㅡ.ㅡ;

1. 보강판 + 11800 갈축 => 이 작업은 간이부어서 집사람 옆에 앉혀놓고 했습니다. (퍼억~)
2. 돌다리
3. 4100 꼬인줄 베이직
4. 블랙 11900
5. 다스키보드
6. 에너맥스 => 요건 고마운 지인한테 바로 택배 쑤웅~
7. 마제 일문 블랙 갈축
8. 필코텐키
9. 마지막 울트라나브 텐키...

어흑..
집에 가져갈 수도 없고...
사무실 파일박스 하나 비워서 차곡차곡 쟁여놨는데.. 누가 가져갈까바 걱정적정..

집에 키보드를 돌다리로 바꿔놨더니..
집사람왈.. "무슨 이따구? 키보드를 가져놔서.. 누르기도 힘들게 버럭!.. +_+;
네.. 흑축이었습니다.
집사람은 팬터나 멤브가 좋다고 합니다..

아아.. 이많은 키보드를 어찌해야 합니까? 다 방출시키기도 아깝궁..
저같은 고민 있으신 횐님들과 같이 고통(?)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퇴사하면 용산에서 컴터가게나 해야.. 구박 안받을꺼 같은 생각이 불현듯..스칩니다. ㅡ.ㅡ;
즐거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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