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말 열받네요.. 


아무래도 윈도우에서 코딩위주로 쓸려는데 아무래도 ctrl 과 shift 의 위,아래 바뀐것과 


방향키 누르려다가 엔터눌러버리고 


코딩할 때는 코드에 집중해야 하는데 어떻게 쳐야 방향키가 쳐지는지 ctrl+x, c 할때


손위치 주의하느라 코딩생각은 안하고 머릿속에 키보드배열이 주로 생각나서 


코딩해놓고도 제대로 짰는지 확신이 안서는등.. 


황당한건 키누르다가 잘못누르면 나도 모르는 에디터의 단축키가 동작하는지


이상하게 제멋대로 코드를 포맷해서 보기힘들게 만들어 버리는등.. 정말 


일반 인터넷할땐 할만 하던데 코딩만 할라고 하면 '참고 써보자 익숙해 지겠지' 하고 하다가도


화가 치밀어 올라서 usb 선을 뽑고 다른 키보드를 연결하게 되네요.. 


쓸수록 키캡이 부들부들하고 고급스런 느낌에 키감도 멤브보다는 더 좋은거 같고 


가장 끌리는건 크기가 작아서 젤 좋았는데 결국 방출해야 겠네요. 


내가 이런 키보드에 굳이 맞춰서 살필요 있을까 싶고.. 


그냥 소장할려다가 어차피 안쓸거라면 소용없을거 같고.. 


잘가라 해피해킹2  프로,  근데 쫌 윈도우에 맞춰서 나오면 안되겟니? 


열심히 딲아서 방출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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