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야근모드에 돌입하여..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부하직원이 유학관계로 사정이 생겨 퇴사를 하고, 대체인원보강도 안되는 상황에.. 나날이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슴니다..
(사람구하기 쉽지가 않는군효 ㅜㅜ)
초저녁에 MO 회원님과 카메라관련 잡땀을 하게되었지요..
바디가 어떻고..
렌즈가 어쩌고..
가격대비성능..
가족얘기(새아빠, 아빠, 엄마, 형아)..
화각면에선.. 24-70이 진리..
어쩌고..
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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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수다를 떨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 사이트 중고장터에 렌즈를 예약해버렸더라구요... ㅡㅡ;;
그것도...
"새 아빠"를............... ㅠ_ㅠ
...부디 먼저 걸려온 고객이 있길 바랄따름입니다..
..일은 안하고 뭐하는 짓인지.. (끙;;)
^^ 캐논 쓰시는군요. 바디가 1대1인지 크롭인지 궁금해집니다.
만약 일대일바디라면 50mm F1.4 정도,
크롭바디라면 30mm F1.4 나 28mm 혹은 35mm 정도의 밝은 단렌즈 하나만 물리면 웬만한 사진은 다 찍습니다.
카메라 쪽도 여기 못지 않게 ..... 거시기 합니다만 ㅋㅋ
가장 중요한 것은,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려면, 내가 어떤 장비를 필요로 하는가, 내가 원하는 사진을 얻으려면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 입니다.
음... 그걸 알려면... 역시 다 써보는 수밖에 없겠지요.
한참 신나게 이것 저것 써보고 느끼고 하다보면, 그 많던 장비들 어느새 다 처분하고 간소한 장비 한 두개만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 때는 이미 고수의 반열에 드십니다. 그 전까지는 장비병에서 헤어나기 힘들지요.
이제 신나게 장비를 늘려가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웰컴투헬.
새벽에....저도 가끔 정신을 차려보면.... 이렇습니다 ㅋㅋㅋ통장에 잔고가...줄어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