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 25년간 여자 사귀어 본 적 없습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생긴게 잘못되었는지는 몰라도..
매번 거절당하더군요.
뭐 "꺼X 이 XX!" 라는 수준의 말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다들 완곡한 거절..
그래서 이번에도 속으로는 굉장히 두렵습니다.
또다시 실패하면 어쩌나 하구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솔직히 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부딪히고 봐라 라는 말이 맞긴 한데, 부딪혀서 또 실패하면?
그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생긴게 잘못되었는지는 몰라도..
매번 거절당하더군요.
뭐 "꺼X 이 XX!" 라는 수준의 말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다들 완곡한 거절..
그래서 이번에도 속으로는 굉장히 두렵습니다.
또다시 실패하면 어쩌나 하구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솔직히 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부딪히고 봐라 라는 말이 맞긴 한데, 부딪혀서 또 실패하면?
그땐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2007.04.18 17:39:23 (*.120.204.190)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반은 여자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
아직 젊으시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언젠가는 좋은 짝은 만나실 수 있을 껍니다.
세상의 반은 여자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
아직 젊으시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언젠가는 좋은 짝은 만나실 수 있을 껍니다.
2007.04.18 17:39:57 (*.134.40.251)
제 경험으로는 열번 찍어서 안넘어가는 여자 없었습니다....한 번 시도 해서 싫다고해도 또 시도를 해보는거죠 어디 맘에 드는 여자 만나기가 쉽나요..확신이 있다면 그렇게 해보세요...^^
2007.04.18 17:40:34 (*.41.31.129)
중요한건 "내마음을 상대방에게 여과없이 전하는것"
관건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미 자연스럽게는 물건너 간듯하고
이제는 스퍼트내서 밀어 부치는세요 화이팅!
관건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미 자연스럽게는 물건너 간듯하고
이제는 스퍼트내서 밀어 부치는세요 화이팅!
2007.04.18 17:41:49 (*.111.125.193)
1등 =_=;;;(인 줄 알았으나 리플 수정합니다. -_-) 여성을 사귀지 않으시면 됩니다.;;; 제게 시집 가서 아들낳고 잘 사는 누님 둘에, 같이 살고 있는 누님 한 분, 총 세 분의 누님이 계신데요. 어렸을 때 부터 세명의 누나와 부대끼고 그러다 보니 언제부턴가 일반적인 여성에게는 별로 끌리지가 않더군요. 여자라는거 정말 별거 아닙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마세요. 똑같은 인간이에요. -_-;;; 허나 이런 고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짜 끌려서 미쳐버리기 직전이면, 사귀셔야겠지요. 그러나 계속 고민이 된다면 그냥 자기 개발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_-
2007.04.18 17:42:45 (*.190.1.103)
저랑 비슷하시군요.
제 친구(여자인)들은 저에게 무성애자라는 소리를...-_-
저는 맘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그냥 좋아한다고 얘기하는데요.
(경상도 촌놈이라 어중간한거 딱 질색이라서)
근데 이때까지 사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제가 무섭답니다-_-
아무튼.실패할까 두려워하지 마세요^^어차피 실패한다해도 손해볼껀 없지 않습니까?^^
제 친구(여자인)들은 저에게 무성애자라는 소리를...-_-
저는 맘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그냥 좋아한다고 얘기하는데요.
(경상도 촌놈이라 어중간한거 딱 질색이라서)
근데 이때까지 사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제가 무섭답니다-_-
아무튼.실패할까 두려워하지 마세요^^어차피 실패한다해도 손해볼껀 없지 않습니까?^^
2007.04.18 17:44:19 (*.93.140.47)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 때 내가 그랬었지 하면서 미소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다만 마음에 있지만 용기가 없어 부딪혀보지 않고 물러난다면 결코 미소짓지 못하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2007.04.18 17:45:41 (*.112.220.91)
데자뷰님 무서운남자였군요 ㄷㄷㄷ
하악 키매남 밀레느남편님 화이팅!! 모두가응원하고있습니다
힘내셔요!!
...저도 회사 근처에서 핫도그집에서 생글생글 웃으며 알바 해볼까요 ㄱ-);; 이힝;
하악 키매남 밀레느남편님 화이팅!! 모두가응원하고있습니다
힘내셔요!!
...저도 회사 근처에서 핫도그집에서 생글생글 웃으며 알바 해볼까요 ㄱ-);; 이힝;
2007.04.18 17:46:51 (*.111.125.193)
깡님의 리플에 동의합니다. 밀레느남편님 계속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쭤보시는데,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결국 자기가 해야합니다. -_- 1)포기하시던지, 2)아니면 내일 조용한 곳으로 불러놓고 일대일로 !@#$###^해버리세요. -_-;
2007.04.18 17:52:53 (*.111.125.193)
밀레느 남편님 스물 다섯이라고 하시길래, 나이도 저와 똑같으시고... 답답한 마음에 조금 광분해서 두드렸습니다. -_-;;;;;
2007.04.18 18:20:33 (*.132.196.168)
각자 자신만의 원하는 스타일에 여자가 있듯이, 여성도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는 각각 다른법입니다. 그것을 알려면 직접 부딪쳐 보는수 밖에 없어요.
지금의 그여성분의 이상형이 밀레느남편님 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실패가 두려워 그 기회를 잃으실건가요?
안좋은 생각과 기억은 떨쳐버리시고 용기를 내세요~
내일은 목요일~ 파이팅입니다~~!!!
지금의 그여성분의 이상형이 밀레느남편님 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실패가 두려워 그 기회를 잃으실건가요?
안좋은 생각과 기억은 떨쳐버리시고 용기를 내세요~
내일은 목요일~ 파이팅입니다~~!!!
2007.04.18 18:20:48 (*.141.47.232)
성공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실패라는 단어가 있는겁니다.
계속 부딪혀보십시요...
연애든 개발이든 ... 맨땅에 헤딩하면... 끝은 분명히 나오긴합니다. 낄;
계속 부딪혀보십시요...
연애든 개발이든 ... 맨땅에 헤딩하면... 끝은 분명히 나오긴합니다. 낄;
2007.04.18 18:28:38 (*.189.163.250)
저는 밀레느남편님보다 좀 더 오랜시간 못사귀었었는데요 -ㅅ-
지금 여자친구분 만나서는 벌써 봄을 다섯번째 맞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친구 하나가 "될놈 이론"이라고 "될 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니 그냥 신경쓰지 말고 할 수 있는 거 하라"더군요.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두려운게 당연합니다. 그 전까진 잃을게 없었지만 이제 무언가 잃을게 생긴거니까요. 당당히 맞서고, 여유를 갖으시는게 중요해요.
지금 여자친구분 만나서는 벌써 봄을 다섯번째 맞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친구 하나가 "될놈 이론"이라고 "될 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니 그냥 신경쓰지 말고 할 수 있는 거 하라"더군요.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두려운게 당연합니다. 그 전까진 잃을게 없었지만 이제 무언가 잃을게 생긴거니까요. 당당히 맞서고, 여유를 갖으시는게 중요해요.
2007.04.18 18:37:29 (*.144.230.208)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사업이든 키보드든 연애든 모두.....
혹 시도하다 실패하면 더 맘에 드는 처자에게 대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거.........
하지만 성공하면 더 맘에드는 처자가 나타나도 외면해야 한다는거.........
사업이든 키보드든 연애든 모두.....
혹 시도하다 실패하면 더 맘에 드는 처자에게 대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거.........
하지만 성공하면 더 맘에드는 처자가 나타나도 외면해야 한다는거.........
2007.04.18 19:06:14 (*.241.42.253)
26살까지 연애 한번 못해 봤었던 저도 있습니다.-_-;;; (아직 1년 남으셨네요...후다닥=3=3=3)
저도 에헴!님의 “될놈이론”에 1표 던집니다. 이성에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스킬들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자신에게 맞는 인연은 그런 스킬 하나도 안 써도 맺어집니다. 靑霞(청하)님 말씀처럼 생각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하네요.
꼭 잘 되시길 바래요~! (쏠로부대 탈영에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체포되어 복귀시 말년병장인 저가 죽지 않을만큼 갈굴겁니다~!-_-+)
저도 에헴!님의 “될놈이론”에 1표 던집니다. 이성에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스킬들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자신에게 맞는 인연은 그런 스킬 하나도 안 써도 맺어집니다. 靑霞(청하)님 말씀처럼 생각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하네요.
꼭 잘 되시길 바래요~! (쏠로부대 탈영에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체포되어 복귀시 말년병장인 저가 죽지 않을만큼 갈굴겁니다~!-_-+)
2007.04.18 21:23:11 (*.205.246.95)
25년 솔로는 널렸습니다 -_-;; 30년 전통의(쿨럭;;).
앞으로 시간 많으시니 여유를 가지고 인연을 찾아보세요 ^^;
앞으로 시간 많으시니 여유를 가지고 인연을 찾아보세요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보통 남자나 여자나 다들 너무 순종적이고 모든걸 쉽게 받아 들여 주는 사람들은 금방 질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패하시면 그냥 맘편하게 쏠로 부대로 합류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