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겁하고 무식한지라.. 싸우는걸 싫어합니다.



칸트님이 오늘 올린글이 또다시 분란의 시작이 되었네요.



앞의 히스토리 잘 모르고 한쪽 편의 이야기만 좀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버전에서는 칸트님이 잘못하신 내용이 훨씬 많았습니다.

칸트님이 잘못하신 부분도 있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해되는 면도 있기도 했고 솔직히 왜 싸웠고 어떻게 된건지 

히스토리 파악하고자 오프라인 나가서 이야기 듣고 여기저기 물어보는거 싫어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모른척 묻어뒀습니다.




그냥 조용히 서로 즐기는 것을 즐겼으면 하는 생각만 합니다. 제가 이기적이고 심사가 조금 뒤틀리고 무식한 탓이겠죠.



오늘 칸트님의 글을 읽고선 저는 OTD 제품을 판매하지 말라는 뜻보다는 너무 한쪽의 의견에만 치우치지 말자고

파악했습니다. 한쪽에서 우주최강.. 극강의.. 최고의 퀄리티..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자신의 의견없이 무조건 따라가지 말자는

뜻으로 글을 올렸다고 보는데 양쪽 사이트에 달리는 댓글들,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제가 잘못 파악했나봅니다.




또 다시 시끄러워질 것 같아서.. 이젠 키매냐도 OTD도 들어오기 겁납니다.


저질러놓은 일이 있어서 바로 발을 끊을 수는 없겠지만.. 당분간 조용히 잠수타야겠네요..


오늘은 회사 행사가 있어서 오후에 이천에 가서 놀다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나는야 破壞之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