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컴팩트와 사이좋게 교환해서 업어온 신동급! 이지만...
안돼요........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 ㅜㅜ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청축은 소리를 먼저 듣고 걸린다는걸 알기에 귀찮거나 거슬린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이건 반대네요.
소리가 없는데 걸리니까 어 뭐지.......하고 키를 누르는데 망설임이 생길정도.
아쉽게나마 최초로 텐키레스를 장만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어야 겠습니다.
(사실 전투용 쓰고 싶은데, 업무특성상 키패드 없으면 일이 10배로 늘어나는지라 ㅜㅜ)
고이 모셨다가 퍼플게이밍키캡과 함께 새로운 주인을 찾아드려야 겠네요..(뉴요커님 죄송해요 ㅠㅠ)
ps. 아이폰 사진 잘찍는 법 있나요....내가 손이 바보인가..
키보드는 하나만 쓰고, 꿈은 무한대로 쓰자.
그 기분 완전압니다 ^^
저도 청축 썼다가 적축 썼다가 갈축으로 왔었는데..
그 걸리직거리면서 뭔가 더러운 클릭느낌.. ㄷㄷㄷ
근데 웃긴건 시간이 지나면서.. 갈축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청축 같은 경우는 쨰깍 거리면서 재밌는데요. 장시간 타이핑 경우나 게임을 할 경우
손가락이 좀 저려오는게 느껴집니다.
적축 같은 경우는 장시간 쓸떄는 괜찮으나, 청축의 클릭감이 없어서 심심하지요.
청축, 적축 놀다가 갈축 쓰면
맨처음에는 거부감이 듭니다. 이건 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근데 쓰다보면 청축보다 가볍습니다. 클릭감이 없진 않아서 적축보다 타이핑할떄는 피드백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리도 괜찮은편이지요... 솔직히 그래서 갈축이 가장 무난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
일단 청축만 쓰셨으면 갈축이 조금 심심할지도 모릅니다.
다른것도 접해보세요! 갈축도 정말 매력있는 스위치랍니다 ^^
이제는 흑축 사실 차례네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