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장마철이라 우산은 필수죠.
사람이 많은 지하철이나 버스 탑승시엔 젖은 우산 꼭 접어서(묶어서) 탑시다.
오늘 출근길 지하철, 안그래도 사람많아서 낑겨가는데 젖은 우산 묶지도 않고 타면서 제 다리에 우산밀착.
덕분에 오른쪽 다리 다 젖었네요. 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
젖은 상태로 묶으면 우산 구겨진다고 안접으시는분들 계신데요,
본인 우산 빳빳하자고 남의 옷 적시는분들은 참 ㅋ
회원님들, 대중교통 이용시 우산 접으신 후 묶어서 승차 합시다. ㅠ
알프스 전문 공방 가동중 (체리도 가끔해줌)
안그래도 불쾌지수 높은대 자기쪽 손잡이 놔두고 굳이 제머리위에 있는 손잡이 잡고 팔꿈치로 머리 툭툭 건드시는분들도 계시죠 ㅎㅎ
3단 우산 접지 않고, 그냥 제 신발 위에 물 떨어지게
들고 있으신 분도 있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사람 많은데 .. 조금의 배려가 있었으면 생각합니다.
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이쁘신분이라 참았습니다만...
참아야지요 ㅎㅎㅎ
한가지 더 짜증나는 사례가 있다면,, 장우산 들고(물론 다 접은 상태) 걸어가거나, 계단 올라갈 때...
출퇴근길 같이 사람 이빠이 많을 때는 제발 뒷사람 생각해서 수직으로 들고 다닙시다 쫌!
우산이 긴데 그걸 그냥 편하게 잡는다고 수평이나 좀 더 아래로 처지게 해서 잡으니 뒷사람이 위협을 받지요ㅜ
그리고, 주말이나 휴일에 등산 다니시는 분들,,, 등산스틱을 배낭 양쪽에 꽂고, 사람 많은데 가방을 벗어 내리지 않고
그대로 등에 메고 있으면, 뒷사람 제대로 위협 받습니다;; 얼굴 맞을뻔한 적 몇 번 있음 -_-;;
이뻐서 참았...안되죠!! 그래도 한마디 하셔야죠 ㅋㅋ
뭐..저도 안접는 사람이지만-_- 전 통로에 지나갈땐 제몸에 붙여서 들고가고 자리에 앉거나 서서갈때 자리잡으면
그자리 바닥에 걍 팽겨쳐(?)놓듯이 놓을뿐..물론 누가 밟고가도 암말 안함다 ㅎㅎ
...뭐랄까 그냥 젖은우산 접으면서 손에 물묻는것도 좀 글코 안마른 우산 접어두면 쉰내나서...걍 우산을 내팽겨칩니다-_-ㅋ
우산은 양반입니다 . 우비를 안벗고 그냥 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