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매번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저도 기계식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0-;
오늘 갑자기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ㅂ 키가 잘 안먹더군요.
뜯어서 뭐가 문제인지 볼까 하다가 5000원짜리 키보드를 7년이나 사용했으니 바꿀 때도 된 것 같아 급 결제해버렸습니다.
여러 종류의 스위치가 있던데 직접 매장에 가서 만져볼 여건도 되지 않고
그나마 무난하다는 적축으로 질렀습니다.
으으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0- ㅋㅋㅋ
2011.07.30 04:26:27 (*.149.66.253)
입문용으로 적축은 무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식은 경쾌하고 쫄깃한 스위치를 선택해서 입문하는것이 보통인데 적축은 누르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기계식 키감'을 기대하고 계신다면 급 후회하실 것같네요;
2011.07.30 09:06:13 (*.121.240.161)
기존 기계식 유저들에게는 좀 심심할수도 있는 적축이지만...
기계식 입문이시라면 적축도 괜찮아 보이는군요~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키압이 제일 낮은 키보드 입니다. ^^
2011.07.30 11:18:28 (*.12.61.200)
저도 적축으로 입문했습니다...
적잖이 후회됐습니다....
그저 가볍다라는 느낌밖에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청축,갈축,흑축 다 써보고,,,,,,,,,,,, 적축은 방출했습니다.
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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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으로 컴팩트 키보드를 지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