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의 주인공이신 스카페이스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무링.. 해피, 리얼용 고무링을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왔습니다.

저는 집에 몇 시간 없으니 어쩔 수 없죠.

문제는 우체국 등기로 온 것인대....

몇 일전에 등기가 왔는대 안 찾아가면 다시 반송한다 하더군요.

그게 오늘입니다.

그런대 오늘 ....
우체국 택배가 왔으니 받으라는 전화가 오더군요.
속으로 "앗싸~ 찾으러 안 가도 되겠구나~~" 했습니다.

당연히 우체국 갈 시간이 없으니, 굉장히 좋았죠.

그리고 지금 집에 들어오면서 물건을 찾아왔습니다.

룰루랄라... 허걱!!!
이.. 이것은.... ㅠㅠ

고무링이 아니라 헤드폰이었습니다.

결국... 고무링은 다시 스카페이스님께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털썩...

스카페이스님... 쪽지 드리겠습니다. ㅠㅠ

(물론 헤드폰은 기쁩니다. ^^)

덧글 : dunst님. 헤드폰은 어떻게 연결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