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음료수 하나씩은 꼭 챙겨주시더군요.. :)

 

사실 전 혼자 있는 걸 편하게 생각하고, 같이 있는 걸 귀찮게 여기는 성격이라

누군가 함께 있으면서 뭔가 챙겨주고 하는 게 전혀 익숙하지 않고 오히려 불편해 하는데요,

 

다른 곳에서의 중고품 직거래와는 다르게

키매냐에서만큼은 100% !!

꼭 뭔갈 챙겨주셔서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

 

주시니까 감사히 받기는 하는데..

제가 뭔가를 챙겨주는 성격이 절대 아니라서

나도 뭔가 줘야하는 건가 하는 심적 압박이 조금 있네요.. 쿨럭..

 

어쨌든 결론이 정이 넘치는 키매냐, 인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