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최근에 모양 때문에 가장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더치트 레드에 레드얼럿입니다.
어떻게 구하다 보니 더치트가 순정 흑축이라 개조를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이쁘다 보니 자꾸 사용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적응이 됩니다.
첨에는 이건 사용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주 좋네요.
두꺼운 키캡 장착한 흑축은 참 좋은데,
컨디션 좋지 않을 때의 흑축은 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에 갈축이나 적축으로 바꾸면 정말 손가락에 부담이 없어지죠.
흑축이 좋기는 한데, 몸 상태에 따라서 조금 왔다갔다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갈축이나 청축이 소리도 나고 좋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흑축을 한번 쓰고나서부터는 손에 익어서 다른키보드는 치는 맛이 안나네요^^
이 정도의 압력 정도는 있어줘야지 칠맛이 나죠 쫀득쫀득하게.. ㅋㅋ
사람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니 처음에는 힘들수 있지만 결국은 적응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순정 흑축은 한번 써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해피해킹 보다 흑축의 도각 도각함이 참 좋아요. 두꺼운 키캡 해도 좋고 700R의 경우 키캡을 교환하지 않아도 상당히 쫀득하고 도각거림이 키캄이 좋습니다.
한동안 사용했는데 그뒤 해피해킹 사용했더니 너무 가볍게 느껴지다가 며칠 사용하니깐 다시 도각거림을 찾았어요.
흑축 상당히 매력있는 스위치 예요. 아마 갈축으로 시작해서 흑축이나 백축으로 넘어가시는 것 같아요.
신흑 / 구흑 / 변흑 (아크릴) / 변흑(더치트)
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구흑이 제일 매력적이지만,
약간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압박이 오고요; (a4 2-3장 연속타이핑시...)
편하게 쓰기엔 커스텀 변흑이 짱인듯해요 ㅎㅎ
더치트 레드 / 레드얼럿 2.0 흑60을 만져보니
닌자 흑축과는 달리 부드러우면서 샤방샤방한 분위기가 맘에 들던데요...
정말 이뻐보이더군요...
저의 경우는 컨디션이 좋은 경우는 오리지널 흑축이 손까록에 딱딱 달라붙는데....
컨디션이 안좋거나 힘이 별로없을때는 무겁다는 생각이들다라고요
하지만 흑축은 좋은축인듯합니다 전 그래도 변백 짱~ 백흑 세컨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