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후유증은 엄청나다는....


주말에 처가에가서.. 경운기로 밭을 갈았답니다.. 엄청 힘든 노동이었지요.


밭은 열심히 갈는 도중, 코너에서 경운기를 돌리다가 기어를 후진으로 넣은것을 모르고, 사이드를 풀었다가,


갑자기 뒤로 덥치는 바람에.........



오른쪽발은 쟁기를 밟고 있었고, 외쪽 발은 쟁기 손잡이 쯤에 있었는데, 갑자기 뒤로 돌진하는 바람에, 쟁기 손잡이 부분에


왼쪽발목이 끼었버렸습니다. 뒤쪽이 돌담이라, 짓눌리고 있는 상황에서 황급히 사이드를 잡고, 전진기어변속후, 사이드를 풀어서


큰 화는 모면했는데, 불과 1분도 안되는 사이에 벌어진 잠깐의 사고가, 엄청난 후유증으로 남는군요.


처음에는 다리뼈가 부러지는 고통이있었는데, 부러지지는 않았다는....


에휴~ 


장인어른은 이 내용을 모른답니다... 노친네가 이 사실을 알면 엄청 괴로워 하실듯...


현재 피멍에 부어오르기까지한 내 다리는 보며.... 확 병원에 입원해서 푹쉬고픈 맘이 간덜하다는... 


모두들 좋은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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