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사퓌입니다.

 

여태까지 아들내미랑 놀아주다가 늦게 잠들어서 이제야 컴퓨터를 켰네요. ㅎㅎ

 

초보가 자판기에서 어눌어눌 채팅하는 와중에

 

분양받은 리얼이 ECS 키캡을 긁어 먹어서 멘붕왔다는 얘길 했는데,

 

ykkddss님께서 선뜻 안쓰시는 키캡이 있다고 하시면서 방출 의사를 밝히시더라고요.
 
참 이게, 살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호의 받아 본 적이 몇 번 없다보니 얼마나 좋던지...
 
그냥 덮썩 네~ 하고 말해버렸네요. ㅋㅋ
 
오늘 현장 나갔다가 들어오니 책상위에 흰봉투가 얼마나 반갑던지...
 
게다가 배송료까지 내주시고.
 
물건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이렇게 사심없는 호의를 받으니 정말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ykkddss님 잘쓰겠습니다.
 
제대로 방입샷을 못올리고 글로 대체해서 정말 죄송해요.
 
복받으실껍니다!! ^^

좁디 좁은 통로를 지나 점점 넓어지니 곧 출구가 나오려나......응?!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wygOocOSOVo


아리랑은 소중한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