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키보드 매니아에 들르네요.
와이프의 대리진급을 축하할겸 키보드도 선물할겸 와이프랑 용산나들이를 했습니다
우와 이제 여름이군요 넘 더워요.
전철역에서 가까운 리더스키 매장에 들려 구경하였습니다.

사장님 넘 좋아요 시원한 오렌지 쥬스까지 친절하시고 아무튼...
역시 FC700R 넌클릭은 안나왔군요 그래서 FC700R 그레이 적축과 FC660M 넌클릭을 고민을 했습니다

미니키보드는 와이프가 첨이어서 도전한다는게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오랜 타건감이 필요로 하네요.

적축은 좀 밑밑한것 같다고 해서 미니키보드를 도전하기로 하고 FC660M 넌클릭을 질렀습니다.
집에와서 저두  타건해보니

요놈 진짜 물건입니다.
키캄은 역시 넘 좋아요 660C도 타건해보기는 했는데 역시 우리 와이프는 기계식을 더 좋아하는군요
다른 넌클릭 키보드 타건감보다 쫀득하다고 해야할까요 견고한 타건감이라 해야 할까요 아무튼 넘 좋아요.
한국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역시 좋네요.
와이프도 넘 좋아해요. 와이프가 회사에 갖고 간다니까 전 오늘로서 작별을 해야 되겠네요.
전 어찌 해야 될까요?
보자 마자 이별을 해야되네요.
타건감이 그리울것 같아요.
저두 이제 104키를 버리고 미니키보드로 가야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덮개도 하나 업어왔습니다.
리더스키 매장에서 마침 할인행사 중이어서 와이프가 같이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키보드랑 같이 업어왔습니다.
키보드 위에 얻으니까 나름 괜찮은 조합입니다. 와이프가 넘 좋아해서 그런지
뿌듯한 토요일 나들이였던것 같네요.
역시 여자는 선물을 넘 좋아합니다.
남자도 좋아하는데...660m.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