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오폴드 500R 적축로 기계식키보드를 입문하여 추가로 마제스터치 2 갈축을 구매하고

1달전 쯤 660C 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기계식키보드를 처음 입문했을 때의 충격은 참 신선했는데,

더 상위 급의 모델로 이동하여도 목마름이 가시지 않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2011년 쯤 Dell 컴퓨터를 사면 주었던 SK-8175 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교육출장 갔다가 Oracle University 에서 처음 사용해보고 Capital tunnel sysndrom 이 있어

왼손 약지의 촉감이 약해 오타를 자주내는데 SK-8175를 사용하니 오타없이 명령어를 날릴 수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오픈마켓에서 중국판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키패드에 중문이 각인되어

이베이에서 5개 1세트로 9.9불에 구입해서 지금 한국으로 오고있네요... (배송비가 35불...ㄷㄷ)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제 이야기에 언급하기에는 비약이 있지만,

저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것만 같아 참 가슴이 설레네요... 일단 레오폴드 660C 부터 내놓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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